항목 ID | GC08200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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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hield Fern |
이칭/별칭 | 히초미,면마,호랑고비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희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관중 -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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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양치식물|서울시 보호종 |
학명 | Dryopteris crassirhizoma Nakai, 1920 |
생물학적 분류 | 양치식물문〉고사리강〉고사리목〉관중과〉관중속 |
원산지 | 동아시아 |
높이 | 50~100㎝ |
개화기 | 6~9월[포자기]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자생하는 양치식물.
[개설]
관중은 일반적으로 히초미라고 부르며 학명은 Dryopteris crassirhizoma Nakai, 1920이다. 가까운 종으로는 홍지네고사리, 족제비고사리, 비늘고사리 등이 있으며 관중속에 속하는 종은 45종이다. 우리나라 전 지역과 일본, 중국 동북부, 러시아 동부에 분포한다. 양치식물의 특성상 습한 지역을 선호한다.
[형태]
관중의 줄기는 광택이 나고, 높이는 50~100㎝이며 곧추서거나 비스듬히 선다. 잎자루의 길이는 10~32㎝로 끝은 옅은 갈색에서 짙은 갈색으로 피침 형태이다. 아랫부분에 밀생하는 비늘조각은 밝은 갈색이며, 길이는 12~22㎜, 너비는 2~9㎜이다. 잎몸은 1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타원형, 난상 타원형, 장타원형이며, 길이는 40~80㎝, 너비는 20~25㎝이다.
우편은 20~33쌍으로 선상 피침형이며, 길이는 8~15㎝, 폭은 1.5~3.0㎝인데, 자루가 없다. 열편은 긴타원형으로 가까이 붙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약간의 톱니가 있으며, 끝이 둥글다. 잎맥은 유리맥이고 1~2회 Y자로 갈라지며, 열편 가장자리까지 도달하지 않는다.
포자낭군은 열편의 중륵과 가장자리 중간에 붙고, 우편 중륵에 치우쳐 붙는다. 포막은 길이 0.4~1㎜, 너비 1~1.4㎜로 갈색의 둥근 콩팥 모양이며, 포자낭을 완전히 덮지 않는다. 뿌리줄기는 8~10㎜로 굵고 짧으며 직립한다.
[생태]
관중은 여러해살이풀로 그늘지고 습한 경사지의 산지에서 자생한다. 반그늘이나 그늘에서 잘 자라며, 환경에 대한 내성은 보통이다. 포자로 번식하며, 6~9월에 성숙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관중은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어린잎은 식용한다. 뿌리줄기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된다. 말린 뿌리는 ‘면마근’으로 불리며 기생충 제거, 지혈, 해열, 해독 작용을 한다. 이하선염 치료에도 사용된다. 2000년 11월 서울시 보호종으로 지정되었으며, 생태공원인 보라매공원에 자생한다. 더불어 한강 주변 습지와 그늘진 산지 등이 선호하는 자생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