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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323
영어공식명칭 Korean Fire-bellied Toad
이칭/별칭 고추개구리,귀신개구리,독개구리,비단개구리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현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장소 무당개구리 -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지도보기
성격 양서류|서울시 보호종
학명 Bombina orientalis Boulenger, 1890
생물학적 분류 척삭동물문〉양서강〉무미목〉무당개구리과〉무당개구리속
서식지 습기가 많은 산림|계곡|웅덩이|논
몸길이 40~50㎜
새끼(알) 낳는 시기 4월 중순~5월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서식하는 양서류.

[개설]

무당개구리는 고추개구리, 귀신개구리, 독개구리, 비단개구리로 불리기도 하며, 학명은 Bombina orientalis Boulenger, 1890이다. 우리나라에는 무당개구리과 무당개구리속에 1종이 서식한다. 우리나라 전 지역과 중국, 러시아 우수리강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강원도에 개체 수가 상대적으로 많다. 한반도 북부지방에는 주로 평지, 남부지방에는 산지에 주로 분포한다. 특히 무당개구리는 제주도가 생물지리학적 남방한계선이다.

[형태]

무당개구리의 몸길이는 40~50㎜이다. 등 쪽은 녹색, 암녹색, 녹황색 또는 갈색 바탕에 불규칙한 검은색 무늬와 크고 작은 돌기가 있다. 배 부분은 매끄럽고 밝은 붉은색 바탕에 검은색 무늬가 있다. 독특한 색깔과 무늬로 다른 개구리와 쉽게 구분된다.

형태적 특징에 의한 암수 구별은 쉽지 않다. 산란기에는 수컷의 앞다리가 굵어지고 엄지발가락 쪽에 포접돌기(抱接突起)가 생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무당개구리’라는 이름은 배 부위의 색깔이 마치 무당의 옷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생태 및 사육법]

무당개구리는 주로 산림지대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4월 중순부터 5월 사이 계곡 주변 웅덩이의 수초나 나뭇가지에 10~20개로 구성된 알집을 붙여 산란하며, 논과 습지 가장자리에는 낱개로 1알씩 산란하기도 한다. 물이 흐르는 곳보다 고인 물이 있는 곳을 선호한다. 우기와 산란기에는 암수 모두 작은 소리로 운다.

알은 검은빛의 갈색이며 지름은 약 2.5㎜이다. 피부에서 흰색의 독액을 내며, 천적이 오면 죽은 척하며 몸을 뒤집는다. 이는 배 쪽의 붉은색으로 상대를 경계하기 위함이다. 낮과 밤 모두 활동하며, 주로 곤충을 잡아먹고 땅속에서 동면한다.

[현황]

무당개구리는 비교적 전국에 넓게 분포하고 개체 수도 많으나 각종 개발로 인한 서식지 훼손으로 인해 그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기후적으로는 가뭄이 위해 요인이다. 우리나라와 중국에 분포하는 종 간에는 형태적, 유전적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일 분류군으로 본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관심대상종[LC]이다. 2000년 11월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로 지정되었다. 동작구에는 생태공원인 보라매공원에 서식하며, 하천이 있는 한강 주변, 노들나루공원 등 물이 풍부한 녹지대가 무당개구리가 선호하는 서식지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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