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주차공원.

[건립 경위]

동작주차공원은 국립서울현충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군(空軍)에서 사용하던 용지에 조성되었다.

[변천]

2009년 동작주차공원 내에 베트남전쟁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하여 월남참전기념비를 세웠다. 2020년 8월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동작주차공원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확충하였다. 남자화장실에는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였고 여자화장실에는 불법 촬영 방지용 안심 스크린을 설치하였다.

[구성]

동작주차공원은 약 42,220㎡의 면적에 주차장, 테니스장, 태극무늬광장, 텃밭 등이 조성되어 있다. 동작구청 공원녹지과에서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3,061㎡[927평, 6면] 규모의 테니스장은 외부업체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황]

동작주차공원은 주차장 및 주민들을 위한 주차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명절 연휴 기간에는 공영·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텃밭에서는 도시농부학교가 열리고 여름에는 도심 속 워터파크가 운영되고 있다.

2018년 정부에서 발표한 ‘제2차 수도권 주택 공급 계획’에 따라 동작주차공원 부지에 신혼부부 500가구의 주택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동작주차공원은 지하철 4호선·9호선 동작역과 인접하고, 한강 등 조망권이 우수해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특별시의 계획에 따라 동작주차공원 내 3,000㎡ 부지에 1950년 9월 28일 6·25전쟁 당시 서울을 수복한 날을 기념하는 가칭 서울수복기념관을 2024년 9월까지 건립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