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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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원욱 |
소재지 | 강적골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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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자연마을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강적골은 양녕대군 이제(李禔)[1394~1462]의 묘소가 생긴 이후 양녕대군의 시호인 ‘강정(剛靖)’을 따서 강정골로 부르다가 시간이 지나며 강적곡(康迪谷)으로 변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형성 및 변천]
옛날에 강적골고개에는 도둑이 많이 출몰하였다고 한다, 또 현재 약수터 뒤쪽 봉천고개 학교 부지에는 ‘강정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양녕대군은 폐세자가 된 후 경기도 이천에서 귀양살이를 하고 있었으나 그 뒤 세조 때 사면을 받아 서울 ‘안암골 궁터’[현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부근]로 옮겨서 살다가 1462년(세조 8) 9월 6일 세상을 떠났다. 양녕대군의 유해는 상도동 남쪽 국사봉 아래 강적골에 안장하였다.
[자연환경]
강적골은 지금의 상도4동 210, 220, 223번지와 양녕대군 이제 묘역[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1호] 일대에 있던 마을로 국사봉 자락에 위치해 있었다.
[현황]
강적골 일대는 2020년 현재 양녕대군 이제 묘역을 중심으로 경향렉스빌아파트, 상도롯데캐슬비엔아파트 등 아파트와 연립, 다세대주택이 밀집해있는 주거지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