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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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梨水驛-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수정 |
전구간 | 이수역 먹자골목 - 서울특별시 동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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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이수역 먹자골목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
성격 | 특화거리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이수역 일대에 조성된 먹자골목.
[명칭 유래]
이수역 먹자골목은 지하철 4호선 이수역을 인용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건립 경위]
이수역 먹자골목은 1985년 지하철 4호선 이수역이 개통되고, 1992년 태평백화점 개장과 사당우성아파트를 비롯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자리하게 되면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수역 주변에는 4만 명이 넘는 상주인구가 거주하고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식당과 술집들이 들어서기 시작하였고, 특히 지하철 4호선 이수역 14번 출구를 중심으로 한 먹자골목이 형성되었다.
[변천]
이수역 먹자골목 일대는 2000년 8월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면서 이수역은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이 되었고, 경기도 과천시와 부천시에서 강남 혹은 종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대거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지하철 4호선 이수역이 위치한 동작대로와 태평백화점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이수역 먹자골목은 새로 생긴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이면도로까지 확장되었다.
[현황]
이수역 먹자골목은 지하철 4호선 이수역 13번 및 14번 출구부터 동작대로27길까지 이어지는 길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소상공인상권정보 자료에 따르면, 이수역 먹자골목은 2018년 기준 1만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와 총신대학교와 같은 학교시설이 몰려있어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역 먹자골목은 동작대로27길을 중심으로 이용 연령층에 따라 다르게 분포하는 특징을 보인다. 먹자골목의 중심이 되는 지역은 지하철 4호선 이수역 13번 출구의 태평백화점을 중심으로 약 300여 미터에 이르는 곳이며, 이곳은 학생들과 젊은 층이 주로 찾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음식점이나 주점들이 분포해 있다.
반면, 재래시장인 남성사계시장을 끼고 있는 지하철 4호선 이수역 14번 출구 일대에는 순대국밥, 곱창, 뼈다귀해장국 등을 중심으로 한 중장년층 중심의 식당들이 자리 잡고 있다. 동작구청에서는 2018년 이후 최저임금 인상, 경기 침체,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이수역 먹자골목 일대 상권이 위축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수미(美)로 크리스마스 파티’와 같은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