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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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나영 |
준공 시기/일시 | 2012년 12월 10일 - 까치산길 조성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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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까치산길 - 서울특별시 동작구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까치산길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
성격 | 도보길 |
길이 | 3.6㎞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일대에 조성된 도보길.
[개설]
까치산길은 명품동작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동작구에서 2012년 조성한 동작충효길 7개의 도보길 가운데 제7코스이다. 까치산길의 총 길이는 3.6㎞이다.
[명칭 유래]
동작충효길은 ‘충효의 고장 동작에서 만나는 일곱 색깔 동작 이야기 길’을 테마로 동작구의 역사와 문화 자원에서 나타나는 충과 효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조성된 도보코스이다. 그중 까치산길은 인근의 까치산을 인용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건립 경위]
까치산길은 2012년 7월부터 시작된 동작충효길 2단계 사업인 4~7코스까지의 구간 중 제7코스 구간으로 2012년 12월 10일에 완공되었다. 까치산길은 주변에 국립서울현충원, 사육신역사공원 등 동작구의 역사가 있는 관광지와 공원·산·한강·동네길을 연결하여 자연 생태의 걷기 코스 길로 조성되었다.
까치산길은 백운고개 생태다리에서 상도중학교, 까치산 차 없는 거리, 까치산근린공원의 관리사무소, 솔밭로 생태다리, 삼익그린뷰아파트를 거쳐 사당역에 이르는 구간이다.
[변천]
까치산길은 동작구의 남부 녹지축을 연결하는 주요 구간이며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지역이다. 까치산길의 구간 중 솔밭로 생태다리에는 원당고개가 자리하고 있다. 원당고개는 조선 시대 동래 정씨 문중과 전주 이씨 문중이 사당 고을을 두고 서로 자기 땅이라고 우기다가 소송이 붙었는데 고을 원님이 이 고개턱에 앉아서 판결을 내렸다고 하여 생겨난 이름이다.
동작구에서는 2019년 12월까지 동작충효길 등산로 정비를 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동작구에서는 2019년 12월까지 사당동 까치산아파트 등산로부터 관악까치자연길까지 약 800m 구간에 해당하는 ‘까치산근린공원 노후 등산로 정비 사업’을 진행하였다. 정비 사업에는 노후 나무계단 및 안전 난간 정비, 등산로 노선도 안내판 설치, 등산로변 토지 유실지 축대목 설치 및 수목식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황]
까치산길은 동작구에서 생태환경이 가장 좋은 곳으로 보(保)를 테마로 하여 자연보전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까치산길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피톤치드를 체험할 수 있는 숲속 놀이터와 같은 자연놀이기구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다. 까치산길은 전체 구간의 경사가 완만한 편이라서 인근 주민들이 산책과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접근성이 좋아 자주 찾는 곳이다.
또한 까치산에는 약 2.2㎞에 걸쳐서 진초록 흙길이 있으며, 중간에 생태육교가 연결되어 있다. 까치산길 옆으로 다양한 활엽수가 있으며, 곳곳에 생활체육시설과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