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서 활동한 공산주의 운동가. 아버지는 이각범(李珏範)이고, 어머니는 이씨이다. 이각범은 함경남도 삼수군 별동면사무소의 고원(雇員)과 삼수군청의 서기 등을 전전하다가 이재유가 20살인 1924년에 사망하였다. 어머니 이씨는 이재유가 3살 때 병사하였다. 이재유는 할아버지 이계남(李啓南)과 할머니 이씨와 같이 살았다. 1. 유년기-청소년기 이재유(李...
창동의 세 마리 사자란 일제 강점기 말 부일 협력을 거부하고 감시와 탄압을 피해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창동리[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은둔하였던 김병로(金炳魯), 정인보(鄭寅普), 송진우(宋鎭禹) 세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1931년 9월에 일본이 만주 사변을 일으키고, 1937년 7월에 중일 전쟁을 일으키면서 점차 전면적인 전쟁으로 치달아갔다. 식민지 조선은 대륙 침략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에 있는 원통사를 중창한 선승. 춘성(春城)[1891~1977]은 1891년 3월 30일에 강원도 인제군 원통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평창(平昌), 속명은 창림(昌林)이다. 출가 후에 법명으로 춘성(春城), 법호로 춘성(春性)을 받았다. 속성은 이씨(李氏)로 이춘성으로도 부른다. 대한 제국,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의 승려이자 독립운동가, 문인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