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살았던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이소선은 전태일 열사의 마지막 유언에 따라 아들의 삶을 대신해 이 땅의 노동자들을 위해 40년을 바쳤다. 1000만 노동자의 어머니로 불릴 정도로 노동 운동의 현장에서 함께하였으며, 1986년 민주화 운동에서 희생된 이들의 유족들을 모아 전국 민주화 운동 유가족 협의회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