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로 천주교 혜화동 교회 추모 공원에 있는 현대 소설가 염상섭의 묘. 염상섭(廉想涉)[1897~1963]은 서울 적선동에서 태어나 65세에 지병으로 작고할 때까지 다양한 사회 활동과 소설 창작 활동으로 우리 근대 문화의 초석을 닦은 사람이다. 특히 1920년대 초반부터 활약한 문학예술 분야에서의 업적은 눈부신 바가 있다. 염상섭의 소설은 흔히 사실주의 정신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