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산군 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서 하마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방학동의 하마비」는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하마들[下馬野]’과 ‘하마평(下馬坪)’ 등은 사람은 누구나 말에서 내려야 한다[大小人員皆下馬]는 하마비(下馬碑)에 관련하여 붙여진 지명 유래담이다. 1999년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간행한 『도봉 구지』에 수록되어 있다. 도봉산 방학동에는 ‘하마들’이라는 지역이 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연산군의 일대기를 다룬 1974년의 TBC 일일 연속극. 「사모곡」은 지금의 KBS2 TV라 할 수 있는 TBC에서 방영한 드라마이며, 사모곡은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부르는 노래’라는 뜻이다. 신봉승이 극본을 썼고 김재형이 감독을 맡았다. 김세윤이 주인공인 연산군 역으로 등장하였으며, 당대의 톱 여배우 윤정희가 장녹수(張綠水) 역을 맡았다. 파...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연산군의 일대기를 다룬 1978년의 TBC 일일 연속극. 지금의 KBS2 TV라 할 수 있는 TBC에서 방영한 드라마이며, 사모곡은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부르는 노래’라는 뜻으로 연산군의 모정을 그린다. 주인공 연산군 역을 배우 김동현이 열연하였다. 「사모곡」은 연산군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1970년대의 대표적인 사극이다. 성종(成宗)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연산군 및 환관 김처선을 다룬 SBS의 드라마. 김재형과 손재성이 연출하였고 유동윤이 극본을 썼으며 올리브 나인이 제작하였다. 주인공 김처선 역을 오만석, 연산군 역을 정태우, 연산군의 어머니이며 김처선이 사랑하였던 여인인 윤소화 역을 구혜선이 연기하였다. 2007년 8월 27일부터 2008년 4월 1일까지 SBS에서 총 63부작으로 방영되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연산군을 다룬 KBS의 드라마. 조선 건국을 그린 「용의 눈물」[1998]에 이어지는 KBS1 TV의 사극 시리즈로 1998년 6월 6일부터 2000년 3월 26일까지 방영되었다. 김종선이 연출하였고 정하연이 극본을 썼다. 세조 역을 임동진, 단종 역을 정태우, 인수 대비 역을 채시라, 연산군 역을 안재모, 한명회 역을 최종원이 연기하였다. 2...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연산군을 비롯하여 조선 태조부터 고종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사건을 왕대별로 다룬 MBC의 드라마. 이병훈이 연출[제6화, 제7화 제외]하고 신봉승이 극본을 썼다. 1983년부터 1990년까지 총 11화가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제1화는 1983년, 제2화는 1983년부터 1984년, 제3화는 1984년 1월 9일부터 1985년 2월 26일, 제4화...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연산군과 조선 전기 단종부터 성종까지의 시기를 살아간 한명회의 삶을 그린 KBS1 드라마. 「한명회」는 1994년 1월 3일부터 1994년 12월 27일까지 KBS1에서 방영되었다. 김재형이 연출을 맡았고 신봉승이 극본을 썼으며, 원작은 신봉승의 소설 『한명회』[1992]이다. 한명회 역을 이덕화, 한명회의 사위인 성종 역을 박진성, 인수 대비...
-
1997년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도봉구청이 편찬한 도봉구 문화 유산 안내 자료집. 예로부터 산수가 아름다운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 유산을 많이 가지고 있다. 도봉구청은 이러한 도봉 지역의 문화 유산들을 바로 알리고 보존하며 발전시키기 위하여 『도봉 문화 유산』을 편찬하였다. 한 권으로 되어 있으며, 도봉구청에 소장되어 있다. 신국판으로 전면 칼라이며 총 28면이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택시 운송 업체. 1976년 설립되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으로 이전하였다가 지금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으로 이전하였다. 택시는 시·도별로 운송 사업 구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서울시 택시는 서울특별시를 벗어난 다른 구역에서 영업을 하지 못한다. 다만, 서울특별시에서 손님을 태워 다른 구역으로 운행하거나 다른 구...
-
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서울특별시 도봉구를 포함한 한강 하류 유역은 고대 국가가 성립하기 전에는 목지국(目支國)을 우두머리로 하는 소국의 느슨한 연합체인 마한(馬韓)의 영역이었다. 도봉구에도 소국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하지 않다. 1. 백제 백제가 건국되면서 도봉 지역은 일찍부터 백제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삼국사기(三國史...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조선 시대 왕족 및 사대부의 묘. 조선 시대 무덤은 신분 또는 위계에 따라 크게 능(陵), 원(園), 묘(墓) 세 가지로 구분한다. 능은 왕[추존왕 포함]과 왕비의 무덤을 말한다. 원은 왕세자, 왕세자비, 세손, 그리고 왕의 사친(私親)[종실로서 왕위에 오른 왕의 생가 어버이] 등의 무덤을 말한다. 묘는 나머지 왕족, 즉 왕의 정궁의 아들, 딸인 대군과 공...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대중을 대상으로 생산되고 소비되는 문화. 대중문화는 인간의 정신과 정서에 호소하는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사회적 기능을 광범위하게 수행할 수 있다. 대중문화는 경제력의 향상과 교육의 확대, 매스컴의 발달 등을 기반으로 형성된다. 이전 고급문화를 대중화시켜 대중도 고급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하였고, 대중문화가 발달되어 누구나 대중문화를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이필 등을 중심으로 집장된 덕수 이씨의 묘역. 덕수이씨 묘역(德水李氏墓域)은 크게 제1묘역과 제2묘역으로 나뉜다. 제1묘역에는 증 동중추( 贈同中樞) 이원우(李元祐)와 아들인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 이필(李泌)[1538~1592], 이필의 손자인 이합(李柙)[1624~1680]의 두 번째 부인인 증 정경부인(貞敬夫人) 전주 최씨(全...
-
서울특별시 도봉구를 상징하는 자연 경관과 문화유적 가운데 2007년 관광 자원으로 선정된 10대 명소. 도봉구에서 도봉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하기 위해 2007년 5월 11일 10대 관광 명소를 선정하였다. 도봉산, 서울 연산군 묘 및 방학동 은행나무, 도봉 서원, 천축사, 발바닥 공원, 방학 사계 광장, 서울 열린 극장 창동,...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의 분야에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활동 또는 작품. 문화 예술은 문화와 예술을 융합한 복합어이다. 문화라고만 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넓고 예술이라고 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좁기 때문에, 문화와 예술을 융합하여 예술 활동이 있는 문화를 나타내는 것이다. 문화 예술은 문학예술, 영상 예술, 공연 예술, 전통 예술, 음악 예술 등의 문화 활동...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소재한 문화재로 문화 활동에 의해 창조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 서울특별시 도봉구에는 도봉산을 중심으로 불교, 분묘, 서원 등 다양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문화재는 유형에 따라 크게 유형 문화재·무형 문화재·기념물·민속자료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 문화재·비지정 문화재로 구분된다. 서울특별시 도봉구에는 역사적·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형...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수령 약 55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공손수(公孫樹)·행자목(杏子木)이라 하며 잎의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 하여 압각수(鴨脚樹)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현재 저장 성[浙江省]에 약간 자생하고 있으며 한국·일본의 고산·고원 지대를 제외한 온대에 분포한다. 방학동 은행나무는 서울특별시 보호수 제1호로 서울특별시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이다. 은행나무...
-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중앙을 동서로 관통하는 주 간선 도로. 방학로는 이 길이 지나는 도봉구 방학동의 동명에서 유래되었다. 본래 방학로는 1981년 1월 서울시가 이름 없는 30개 가로에 대해 새 이름을 제정할 때 상계로로 명명하여 불리다가, 1984년 11월 가로 명 제정 때 방학로로 개칭한 것이다. 길이는 4,400m, 폭은 10~30m이며, 2~6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방학로...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자라는 보존할 가치가 있는 노목·거목·희귀목. 오래된 자연 마을 근처나 명산(名山) 자락에는 으레 오래되거나 크거나 희귀한 나무가 한둘 자라게 마련이다. 이런 나무는 사람들에게 경외심을 불러일으켜 보호 대상으로 등록이 된다. 이들은 대개 정자나무나 당산나무, 풍치나무로 이용되면서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행정 기관이나 마을 사람들은 이들 나무에...
-
서울특별시 도봉구를 비롯하여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있는,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의 수평 산책로. 북한산 둘레길은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되어 걷는 길로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구간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은평구·성북구·도봉구·강북구와 경기도 고양시·의정부시·양주시에 걸쳐 연결되어 있다.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서울 연산군 묘에 조성된 문석인. 사적 제362호인 서울 연산군 묘는 조선 제10대 왕 연산군(燕山君)[1476~1506]과 배위(配位) 거창 군부인(居昌郡夫人) 신씨(愼氏)[1476~1537]의 묘이다. 묘역에 조성된 문석인(文石人)은 모두 두 쌍이다. 연산군 묘가 왕릉이 아닌 대군(大君)의 격식으로 조성되었으므로, 문석인도 왕릉에 비하여 규모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연산군과 배위 거창 군부인 신씨 묘의 석망주와 장명등. 사적 제362호인 서울 연산군 묘는 조선 제10대 왕 연산군(燕山君)[1476~1506]과 배위(配位) 거창 군부인(居昌郡夫人) 신씨(愼氏)[1476~1537]의 묘로, 석망주(石望柱)는 능묘 봉분 앞단 좌우에 배치하는 팔각 기둥형의 석물이다. 서울 연산군 묘 석망주(燕山君墓石望柱)는 한 쌍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약수터. 광물성 물질을 비롯하여 방사성 물질 등이 함유되어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샘을 광천(鑛泉)이라 한다. 광천 중에서 인체에 유익한 물질이 녹아 있고 마셔서 좋은 물을 약수(藥水)라고 한다. 도봉구에는 여러 곳의 약수터가 있었지만, 음용수로서 적합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도봉구에서 잘 알려진 약수터로는 쌍줄기 약수터와 세심천약수터가 있다. 세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안중담의 묘. 안중담(安仲聃)은 함길도 도관찰사(咸吉道都觀察使)를 지낸 안망지(安望之)와 어머니 정경부인(貞敬婦人) 하양 허씨(河陽許氏) 사이에서 삼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형은 세종의 딸인 정의 공주의 혼인한 양효공(良孝公) 안맹담(安孟聃)이고 동생은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을 지낸 안계담(安季聃)이다. 부인은 청주 정씨(淸州鄭氏...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안맹담과 그의 부인인 세종의 둘째 딸 정의공주의 묘. 안맹담(安孟聃)[1415~1462]은 본관이 죽산(竹山), 자는 덕수(德壽)이다. 1428년(세종 10) 세종의 둘째 딸 정의공주(貞懿公主)와 결혼하여 죽성군(竹城君)에 봉해졌다. 이어 연창군(延昌君)·연창위(延昌尉)로 개봉(改封)되었으며, 1455년(세조 1) 원종공신(原從功臣)...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546번지 서울 연산군 묘 앞에는 연산군 묘만큼이나 유명한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서울특별시 보호수 제1호로 지정[1968년 2월 26일]된 은행나무가 그것이다. 서북쪽으로 원당 샘이라는 유서 깊은 샘물을 낀 채, 북쪽의 서울 연산군 묘로부터 남쪽의 신동아 아파트 단지까지 그윽이 굽어보면서 무언가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노거수(老巨樹)이다. 나무 높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일정한 의미를 갖고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사기로 영사막에 재현하는 종합 예술. 한국 영화계는 대한민국의 광복 이후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 자유롭게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영화가 제작되어 각 지역의 극장에서 상영되었으며, 도봉구에서도 그러하였다. 1950년대 후반부터 전성기를 겪었던 한국 영화는 1970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연산군과 시대의 비극을 조선 시대 광대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린 영화. 이준익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고 이글 픽쳐스와 씨네 월드가 제작하였다. 2005년 12월 29일 개봉하여 74일 만에 전국 관객 1200만 명 고지를 넘어서며 개봉 당시 한국 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기록을 세웠다. 2006년 11월 13일과 2007년 2월 17일에 TV...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을 거쳐 강북구 수유동과 우이동을 연결하는 도로. 우이동길이라는 명칭은 이 길의 종점인 강북구 우이동 동명에서 유래되었다. 우이동길은 1972년 11월 26일 한양 천도 578주년을 맞아 59개 가로 명을 제정할 때 삼양로(三陽路)로 처음 이름이 붙여졌다. 그러나 1984년 11월 7일 삼양로를 한신 초등학교 기준으로 우이동길과 삼양로로 구간을 세분하면서 우...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던 자연 마을. 원당리(元堂里)는 소원을 비는 신당이 있어 원당이로 부르던 것을 한자명으로 표기하면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원당리는 조선 시대에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 지역이었고, 방학굴[방아골], 도당말과 합하여 방학리를 이루었다가, 1914년 노해면 방학리가 되었다. 1963년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편입되면서 방학동이 되었고, 1973년 성북구에서 도봉...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근린공원. 원당샘공원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원당 샘 주변에 조성된 공원이다. 주변 산세가 수려하고 풍수가 좋으며, 북한산 둘레길의 왕실 묘역과도 연결되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원당샘공원 안에 있는 원당 샘은 2011년 서울특별시 보건 환경 연구원 수질 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 공정 시험 기준인 47개 항목에서 모두 기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의 원당 공원에 있는 우물. 원당샘은 일명 ‘피양 우물’이라고 불리었으나, 6·25 전쟁 이후 물이 잘 나오지 않자 1979년에 주민들이 우물을 가꾸고 관리하면서 현재의 명칭인 원당천(元堂泉) 또는 원당샘으로 바뀌었다. 파평 윤씨들의 집성촌 이름이 원당 마을이었기 때문에 과거의 마을 이름을 본 따 원당샘으로 부르게 된 것이다. 원당샘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후손의 묘역이 있는 조선 전기 왕족.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임영 대군(臨瀛大君) 이구(李璆)[1418~1469]의 큰아들인 이주(李澍) 후손의 묘소가 있다. 이 지역은 원래 세종이 넷째 아들인 이구에게 하사하였던 토지로서, 세종은 18남 4녀에 달하는 자식들의 혼인 시 노비와 토지 등을 내렸다고 전한다. 이구의 외손녀이며 연산군의 왕비였던 거창군(居...
-
연산군(燕山君)은 성종(成宗)의 장남으로 태어나 1494년 12월 29일 부친을 이어 왕위에 올랐으나, 두 차례의 사화를 포함한 각종 폐정, 그리고 개인의 향락을 추구하면서 정치를 등한시한 결과, 1506년 9월 중종반정(中宗反正)에 의해 왕위에서 쫓겨났고 그해 11월에 세상을 떠났다. 연산군의 묘소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77번지에 있다. 연산군[재위 1495~1506년]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전기 죽산안씨의 묘역. 죽산(竹山)은 경기도 용인군과 안성군 일부에 속하였던 옛 지명이다. 죽산안씨는 조선조(朝鮮朝)에 들어와 찰리사(察理使) 안숙로(叔老)의 손자 안맹담(安孟聃)이 세종의 딸 정의공주(貞懿公主)와 혼인하여 죽성군(竹城君)에 봉해졌다가 연창군(延昌君)에 이어 연창위(延昌尉)로 개봉(改封)되었고, 세조 등극에 공(功)을 세워 원종...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로 천주교 혜화동교회 방학동 묘원에 있는 조선 시대 화강암에 새긴 바둑판과 석조 유물. 도봉산 일대에는 여러 지역에 암각(巖刻) 유물이 남아 전한다. 도봉 계곡 일대와 시루봉 주변이 대표적이다. 천주교 혜화동교회 방학동 묘원이 시루봉 아래에 위치해 있으므로, 이 암각 바둑판과 석조(石槽) 유물 역시 시루봉 주변 암각물들과 연계하여 이해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서울 초안산 분묘군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이해를 중심으로 한 태안이씨의 집장 묘역. 태안이씨 묘역(泰安李氏墓域)은 2002년 3월 9일 사적 제440호로 지정된 서울 초안산 분묘군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태안이씨 묘역에는 가장 선조인 증 공조참의(贈工曹參議) 이홍달(李弘達)을 중심으로 그 아들인 증 형조참판(贈刑曹參判) 이상훈(李尙薰), 이상훈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던 들.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서울 연산군 묘 앞에 있던 들로, 하마비(下馬碑)가 있었다. 하마비는 조선 시대 종묘 및 궐문 앞에 세워 놓은 석비(石碑)로, 말을 타고 이곳을 지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글이 적혀 있다. 왕이나 장군·고관·성현들의 출생지나 무덤 앞에 세워 놓기도 하였는데, 이들에 대한 존경심의 표시인 듯하다....
-
백제 시대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도성.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 백제조에 의하면, “고전의 기록을 살펴보면, 동명왕의 셋째 아들 온조가 전한 홍가 3년 계묘[기원전 18]에 졸본부여로부터 위례성(慰禮城)에 이르러 도읍을 정하고 왕을 칭하였다[按古典記, 東明王第三子溫祚, 以前漢鴻嘉三年癸卯, 自卒本扶餘至慰禮城, 立都稱王]”라고 하였다. 또 『삼국사기』 백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