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전형필(全鎣弼)이 거주하였던 근대기 전통 가옥. 서울 방학동 전형필 가옥은 간송(澗松) 전형필[1906~1962]의 아버지인 전명기(全命基)[1870~1919] 때 지어진 전통 한옥으로 1890~190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지주였던 전명기는 인근에 있었던 대규모 농장 및 경기 북부, 황해도에서 오는 소출을 관리하기 위해 지역적 근거지...
간송(澗松) 전형필(全鎣弼)[1906~1962]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문화재를 수준 높은 안목으로 체계적으로 수집해 문화유산을 수호하고 현재까지 계승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던 인물이다. 도봉구 방학동에 전형필이 생활하였던 근대기 전통 가옥과 함께 묘소가 인근에 소재해 있다. 간송의 활동은 우리의 문화재가 도굴, 밀반출되었던 상황 속에서 해외 유출을 막고, 후...
서울특별시 도봉구 출신의 문화재 수집가. 전형필(全鎣弼)은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일찍부터 가치 있는 문화재를 수장하고자 자신의 힘과 막대한 재산을 쏟았으며, 일제 강점기 암울했던 시대 상황 속에서 우리의 문화재가 밀반출되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우리의 문화유산을 수호해 현재까지 계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본관은 정선(旌善). 자는 천뢰(天賚), 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