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
서울특별시 도봉구를 거쳐 용산역과 경기도 연천군 신탄리역을 잇는 철도. 경원선은 원래 서울에서 원산까지를 잇는 철도 노선이었으나, 한반도가 분단된 이후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에서 경원 본선의 휴전선 이북 구간을 함경선의 원산~고원 구간과 합하여 강원선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처음의 경원선 중 신탄리에서 군사 분계선에 이르는 구간이 폐선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경원 본선은...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4동에 있는 노원구와 도봉구 창동의 세무 행정을 담당하는 지방 국세청. 대한민국의 조세 업무를 관장하는 국세청 아래에는 서울 지방 국세청, 중부 지방 국세청, 대전 지방 국세청, 광주 지방 국세청, 대구 지방 국세청, 부산 지방 국세청 등 6개의 지방 국세청이 있고, 그 아래에 각 지역별 세무서가 있다. 국세청은 1950년 4월에 서울 4개 세무서와 경기도·강...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4동에 있는 비영리 상설 무료 시장. 푸드마켓은 후원받은 물품을 이용 대상자가 직접 푸드마켓에 방문하여 필요한 만큼 골라가는 시설로, 식품 및 생활용품 일체를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나눔 장터로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이용하는 비영리 상설 무료 마켓이다. 도봉구 푸드마켓은 대한민국 1호 푸드마켓으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내 기초 생활 수급...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 1986년 9월 2일 경원선 상에 창동~의정부 구간이 새로 개통되면서 누원역(樓院驛)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88년 1월 1일 국철 1호선 개통 때 인근에 도봉산이 있어 도봉산역(道峯山驛)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1996년 10월 11일에 지하철 7호선 장암~건대입구 구간이 개통되면서 7호선과의 환승역이 되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대한민국 대표 만화 캐릭터 둘리를 주제로 하여 건립한 뮤지엄. 아기 공룡 둘리는 1983년부터 10년간 어린이 인기 잡지 『보물섬』에 연재되어 선풍적 인기를 모은 만화로, 도봉구는 둘리 만화의 배경이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인 것에 착안해 둘리[쌍문] 근린공원 일대에 둘리 뮤지엄을 조성하였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시민에게 문화적 휴식 공...
-
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호는 산초(山草). 부인은 1930년 문단에 데뷔한 이래 「함성」, 「창백한 안개」, 「벽오동 심은 뜻은」, 「민비」, 「낙화암」, 「이조의 여인들」 등을 발표한 소설가 장덕조(張德祚)이다.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1. 일제 강점기 박명환(朴明煥)[?~1970]의 활동은 크게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로 나뉜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새마을운동 중앙회의 지회. 1970년 4월 22일 고 박정희 대통령의 제창으로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우리 마을을 우리 힘으로 새롭게 바꾸어 보자’는 운동으로 농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초가집 없애기[지붕 개량], 블록 담장으로 바꾸기, 마을 안길 넓히고 포장하기, 다리 놓기, 농로[논밭으로 이어지는 길] 넓히기, 공동 빨래터 설치 등의 기초적인...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교육 희망 네트워크 서울 북부 지역 지부. 서울북부 교육희망네트워크는 오늘날의 대한민국 교육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교육이 아닌 소수 기득권자를 위한 입시 경쟁 교육이라고 판단하고 학부모와 교사 및 시민들이 모여 ‘경쟁에서 협동으로’, ‘차별에서 지원으로’를 외치며 교육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국적 교육 시민 모임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로 선출하는 정치 참여 행위. 선거는 ‘다수의 사람이 일정한 직(職)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로, 대의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정치 참여의 형식이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민회(民會)가 연원으로 말해지나, 오늘날의 사회적 권리이자 공적인 의무로서의 선거는 국민 전체의 일체성과 동질성을 전제한 보통 선거...
-
서울특별시 도봉 지역 여성의 권리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 운동. 대한민국의 여성운동은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구국 운동이나 독립운동과 같은 애국 운동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1927년에 설립된 근우회가 최초의 여성 단체라고 할 수 있는데, 1931년 경 해체되었다. 그 후 1959년에 한국 여성 단체 협의회가 발족되었다. 1960년대 들어 시작...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일정한 의미를 갖고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사기로 영사막에 재현하는 종합 예술. 한국 영화계는 대한민국의 광복 이후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 자유롭게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영화가 제작되어 각 지역의 극장에서 상영되었으며, 도봉구에서도 그러하였다. 1950년대 후반부터 전성기를 겪었던 한국 영화는 1970년...
-
1950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45년 8월 15일 한반도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해방은 조선인의 힘만으로 달성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해방과 동시에 남한과 북한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연합국의 일원이었던 미국과 소련에 의해 분할 점령되었다. 해방 직후 조선인들 사이에서...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삼산 학원과 정의 여자 중학교를 설립한 교육자. 윤기안(尹基安)은 1899년 평안북도 박천(博川)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4일 평안북도 대동군 율리면 무진리의 독립 만세 시위를 주동하였다. 윤기안은 당시 이곳의 선수 예수 학교의 교사로 재직 중이었는데, 서울에서의 독립 만세 시위 소식을 듣고 이날 동료 교사와 학생, 주민들을 동원하여 만세 시위를 주동하다...
-
일제 강점기 현재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은거한 독립운동가이자 국학 연구자.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경업(經業), 호는 위당(爲堂)·담원(薝園)·미소산인(薇蘇山人). 어릴 때 이름은 정경시였으며, 조선 명종 대 대제학 정유길(鄭惟吉)의 자손으로서 증조할아버지는 철종 대 영의정을 지낸 정원용(鄭元容)이다. 아버지는 장례원 부경(掌隷院副卿), 호조참판(戶曹參判)을 역임한 정은조...
-
1988년에 착공하여 1991년까지 입주가 이루어진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주공아파트 7개 단지. 주공아파트는 대한 주택 공사가 시행사가 되어 공공 분양, 공공 임대 등의 목적으로 건립한 아파트이다. 대한 주택 공사는 주로 서민들을 위한 주택을 건설·공급하고, 불량 주택을 개량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여 설립된 공기업으로서 1941년에 만들어진 조선 주택 영단이 1948년에...
-
창동의 세 마리 사자란 일제 강점기 말 부일 협력을 거부하고 감시와 탄압을 피해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창동리[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은둔하였던 김병로(金炳魯), 정인보(鄭寅普), 송진우(宋鎭禹) 세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1931년 9월에 일본이 만주 사변을 일으키고, 1937년 7월에 중일 전쟁을 일으키면서 점차 전면적인 전쟁으로 치달아갔다. 식민지 조선은 대륙 침략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우리나라에서 근대적 의미의 초등 교육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고, 그것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는 계기는 1895년의 「교육 조서」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여기에서 단순한 문자 습득 교육이 아닌 지덕체의 전인 교육, 교양 교육이 강조되었고 그를 구현하기 위해 같은 해 서울에 4개의 소학교가 문을 열었다. 초등학교 교육이 제도권 교육으로 시행...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에 있는 원통사를 중창한 선승. 춘성(春城)[1891~1977]은 1891년 3월 30일에 강원도 인제군 원통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평창(平昌), 속명은 창림(昌林)이다. 출가 후에 법명으로 춘성(春城), 법호로 춘성(春性)을 받았다. 속성은 이씨(李氏)로 이춘성으로도 부른다. 대한 제국,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의 승려이자 독립운동가, 문인이다. 1...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산하 서울 도봉 지역 지부.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15일 아시아 민족 반공 연맹으로 출발하여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선진 한국 건설을 위해 앞장서 온 이념 운동 단체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도봉구지회는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옹호 발전시키고 이와 관련된 민간단체들과의 협조 및 세계 자유 우방과의 유대 강화를...
-
1945년 8·15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특별시 도봉 지역의 역사. 1963년 1월 서울특별시의 행정 구역 확장으로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도봉, 쌍문, 월계, 공릉, 상계]이 서울특별시 성북구로 편입되면서 현 도봉구의 시초가 되었다. 1970년대 서울특별시의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 과밀화로 택지 및 도로 수요가 증대하고 환경이 악화되는 등 많은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와 함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