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살았던 노동 운동가. 전태일(全泰壹)은 1948년 8월 26일 대구의 가난한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전상수, 어머니 이소선(李小仙) 사이의 2남 2녀 가운데 맏이로 태어났다.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은 전태일이 죽은 후 노동 운동가로 활동하였다. 여동생 전순옥도 노동 운동가가 되어 활동하였고 2012년에 국회 의원에 당선되었다. 전태일은 정규 교육을 거...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에 있는 전태일이 생애 마지막으로 거주한 곳. 전태일(全泰壹)[1948~1970]은 1948년 대구에서 가난한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6세가 되던 1964년 동대문 평화 시장에 ‘시다’, 즉 미싱사 보조로 취직하여 열악한 작업 환경 속에서 꼬박 3년을 보내고 재단사가 되었다. 전태일은 고단한 노동 환경을 개선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근로 기준법」에 대해...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1970년대 전태일(全泰壹)을 시작으로 한국 사회의 민주화를 앞당긴 인물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준 지역이다. 도봉구에는 1970년대 전태일, 1980년대 함석헌(咸錫憲), 1990년대 계훈제(桂勳梯) 등 한국 사회 민주화의 주역들이 거주하였다. 이들은 도봉구에 거주하며 지역 사회의 민주화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였고, 도봉구는 이들에게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