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문화원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안골에서 느티나무 신목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봉동 안골의 영험담」은 안골 마을에서 중요한 신격으로 모시고 있는 신목(神木)인 느티나무의 영험으로 인하여 공동체와 개인의 위기 때마다 마을과 개인의 안녕이 유지되고 있다는 당신화(堂神話)[마을신과 관련된 이야기]의 신이담이다. 일반적인 설화와 달리 신앙이 밑바탕 되어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
1839년 심승택이 지은 도봉서원에 사액을 하면서 제사를 지낼 때 쓴 제문. 도봉서원(道峯書院)은 1573년(선조 6년)에 조광조(趙光祖)를 기리기 위해서 조광조가 자주 찾았던 도봉산 자락의 영국사(寧國寺) 터에 설립한 서원으로, 설립과 동시에 사액(賜額)되었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경우 도봉 서원에 머물며 강학을 한 인연으로 1696년(숙종 22)에 병향되었는데, 17...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연산군 및 환관 김처선을 다룬 SBS의 드라마. 김재형과 손재성이 연출하였고 유동윤이 극본을 썼으며 올리브 나인이 제작하였다. 주인공 김처선 역을 오만석, 연산군 역을 정태우, 연산군의 어머니이며 김처선이 사랑하였던 여인인 윤소화 역을 구혜선이 연기하였다. 2007년 8월 27일부터 2008년 4월 1일까지 SBS에서 총 63부작으로 방영되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연산군의 인간적인 고뇌와 장녹수의 사랑과 열정을 다룬 KBS2 TV 드라마. 「장녹수」는 1995년 1월 2일부터 1995년 6월 27일까지 방영되었다. 이영국이 연출하였고 정하연이 극본을 썼다. 장녹수 역을 박지영, 연산군 역을 유동근, 연산군의 할머니인 소혜 왕후(昭惠王后) 역을 반효정, 연산군의 폐비 신씨 역을 최선아가 연기하였다. 조선...
-
1998년 11월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도봉 문화원이 편찬한 도봉구 금석문 자료집. 서울특별시 도봉구에는 연산군을 비롯한 조선 왕실과 재상들의 묘역이 자리 잡고 있을 뿐 아니라, 도봉 서원 앞 계곡에는 조선 시대 선비들이 남긴 많은 암각(巖刻), 즉 바위 글씨[金石文]들이 있다. 작자와 시기 미상인 것들도 많지만, 대부분 역사적 인물들이 새긴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금석문 자료들을...
-
1997년 도봉 문화원에서 발행한 도봉구 지역의 향토 자료집. 도봉구의 문화 유적을 발굴·보존하는 데 노력해 온 도봉 문화원은 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도봉구의 역사와 전통문화 등을 통해 도봉구의 생활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997년 12월 『도봉』을 간행하였다. 4×6배판으로 총 394면이다. 표지는 컬러이고 내지는 흑백이다. 본문 4개의 장과 특집, 테마 기행의 총 6개...
-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도봉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연간 종합 문화지. 도봉문화원은 도봉구의 가려져 있는 역사를 기록하고 전파하는 열린 장으로서, 향토 문화를 발굴하며 문화 자료를 수집하고 보급해 지역 사회의 교육지로 활용하고자 1994년 6월 23일 『도봉문화』를 창간하였다. 4×9 국배판이며 전면 칼라이다. 『도봉문화』에는 도봉문화원의 한해 예술 행사 활동을 사진과 함께 실은 문화원 포...
-
1999년 12월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도봉 문화원이 편찬한 도봉서원 관련 문헌 조사 자료집. 서울특별시 도봉구에는 서울특별시에 현존하는 유일한 서원(書院)인 도봉서원이 있다. 왜란(倭亂)으로 소실된 도봉서원은 1608년(선조 41)에 복원되었다가 1871년(고종 8)에 훼철(毁撤)되었으며, 도봉서원에 전해 오는 자료는 별로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거의 300년이나 유지된 도봉 서원...
-
2001년 12월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도봉 문화원이 편찬한 도봉산을 소재로 한 옛 문인들의 작품집. 도봉산이 있는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예로부터 조선시대 선비들이 자주 출입하면서 풍류를 즐기고 학문을 연마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옛 문집에 도봉산을 소재로 한 글귀가 많이 등장하므로 선비들의 발자취를 찾아 정리하는 작업을 통해 도봉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어 나가고자 『조선시대 선비...
-
2000년 12월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도봉 문화원이 편찬한 『조선왕조실록』에 나온 도봉서원 관련 자료집. 도봉 문화원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도봉서원에 대한 향토사 연구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으며, 1999년 발간한 『도봉서원-문헌 조사』에 이어지는 작업으로서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도봉서원』을 발간하였다. 『도봉서원-문헌 조사』가 도봉서원에 관한 문헌을 발굴하여 당시 서원의...
-
근세부터 현대까지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교육. 1. 조선 시대 고려 시대까지의 서울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해주는 자료는 없다. 서울 교육이 획기적으로 발전한 것은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의 일이었다. 서울 지역에는 최고 교육 기관으로 성균관을 두고, 중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사학 외에, 초등 교육 기관이라 할 수 있는 서당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성균관과 사학, 향교로...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대중을 대상으로 생산되고 소비되는 문화. 대중문화는 인간의 정신과 정서에 호소하는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사회적 기능을 광범위하게 수행할 수 있다. 대중문화는 경제력의 향상과 교육의 확대, 매스컴의 발달 등을 기반으로 형성된다. 이전 고급문화를 대중화시켜 대중도 고급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하였고, 대중문화가 발달되어 누구나 대중문화를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문...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도봉 구민을 위하여 개최하는 백일장과 사생 대회. 도봉 문화원은 도봉구 관내 지역 구민의 문화 함양과 도봉산 축제를 기념하기 위하여 2007년 제1회 도봉 어린이 사생 대회 및 여성 백일장을 개최하였다. 이후 매년 개최하였으며, 2011년 도봉 어린이 사생 대회 및 구민 백일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2년 도봉 백일장 및 사생 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원마을에서 개최되었던 축제. 서원마을은 도봉 서원의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서 이름도 도봉 서원에서 유래하였다. 도봉동 일대의 안골, 서원내, 서원말을 하나로 묶은 권역을 의미한다. 서원마을은 과거에 도당굿과 안골 거릿대감제를 지냈으며, 인근에 송시열(宋時烈)과 권상하(權尙夏) 등 유림들의 암각문과 신정 왕후(神貞王后) 별장터 등이 남아 있다. 2002년 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문화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한글잔치. 도봉구에 묘역이 있는 정의 공주(貞懿公主)[1415~1477]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의 딸이자 문종의 누이동생이며 세조의 누나이다. 정의공주는 한글 창제 당시 문종, 수양 대군[훗날 세조], 양평 대군과 함께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기록이 전해져 오고 있다. 이에 도봉 문화원은 2012년부터 매년 한글날 기념행사로 정의공주를...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도봉 구민을 위하여 월 1회 개최하는 무료 시민 음악회. 2009년 도봉 위클리 콘서트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어 2011년 도봉구민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이름이 바뀌었다. 구민이 이용이 많은 장소에서 야외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여 구민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봉구청의 주최로 개최되었다. 도봉구민과...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종합 문화 예술제. 도봉문화예술제는 1998년도 도봉 문화원 산하 도봉 문화 학교 전통문화 교실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 것을 근간으로 1999년 최초로 개최되었다. 지역 문화 예술인들과 문화원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축제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새로운 지역 문화를 창조하며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축제를 지향한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도봉 지역의 홍보 가치가 담긴 예술성 있는 사진 작품을 발굴하기 위하여 개최하였던 사진 공모전. 도봉 문화원은 도봉 지역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발굴하여 도봉의 대내외적 이미지를 높임과 동시에 사진작가 및 사진 동호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사진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97년 10월 제1회 도봉사진공모전을 개최하였다. 도봉사진공모전 입상 작품 전시...
-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및 양주시에 걸쳐 있는 산. 도봉산의 명칭은 큰 바윗길이 산 전체를 이루고 있어 ‘도봉(道峰)’이라 명명하였다는 설과 천축사·희룡사 등의 사찰에서 조선 왕조 창업의 길을 닦았기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조선 왕조의 흥업은 도봉산의 정기 때문이라는 전설이 있다. 도봉산은 지질학적으로 고생대부터 화강암의 지반이 융기 및 침식되어 형성되었으며,...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서 도봉산을 주제로 매년 개최되는 지역 축제. 도봉산페스티벌은 도봉 구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대내외적으로 문화 도봉의 이미지를 높이자는 목표로 2007년에 도봉산축제로 시작되었다. 도봉, 도봉 구민, 도봉산을 큰 주제로 하여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가 2015년까지 개최되었다. 이후 도봉구의 랜드마크인 도봉산의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적...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5동 도봉 문화원의 문화학교 중 수필반 학생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는 수필가 모임. 도봉수필문학회는 수필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수필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여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1년 도봉구청 문화 센터가 열리면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정봉구 교수의 지도 아래에서 수필 공부가 진행되었으며, 정봉구가 타계하자 2003년부터 수필가 변해명의 지도...
-
도봉구에는 북한산 국립 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북한산 국립 공원은 우리나라에서 15번째로 지정된 국립 공원으로 전체 면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 약 79.916㎢인데,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된다.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 공원으로, 수려한 자연 경관과 문화 자원을 온전히 보전하고 있는 것이 특징...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의 분야에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활동 또는 작품. 문화 예술은 문화와 예술을 융합한 복합어이다. 문화라고만 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넓고 예술이라고 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좁기 때문에, 문화와 예술을 융합하여 예술 활동이 있는 문화를 나타내는 것이다. 문화 예술은 문학예술, 영상 예술, 공연 예술, 전통 예술, 음악 예술 등의 문화 활동...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여름 방학 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문화체험캠프. 도봉 문화원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초등학생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여름 방학을 보내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1999년 제1회 문화체험캠프를 개최하였다. 문화체험캠프는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를 접목한 체험 학습이다.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사찰들의 연합회. 불교사암연합회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불교 발전과 포교 활동 및 사회봉사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6년부터 비공식적인 모임이 시작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커져 불교사암연합회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각 사찰을 돌아가면서 매월 음력 24일 오후에 모임을 갖기 때문에 지정된 주소는 없다. 불교사암연합회는 매월 음력...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물의 빛을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예술 활동. 우리나라의 사진 역사는 1880년대부터 시작된다. 최초로 사진을 도입한 곳은 김용원이 일본인을 초빙해서 세운 촬영국[1883년]과 지운영의 촬영국[1884년]으로 1884년 2월 14일자의 『한성순보』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초창기 사진은 인물 초상 사진을 위주로 사람을 그대로 찍는 것...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신문, 방송, 인터넷 언론, 출판 등의 매체를 통하여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하여 출간하는 일. 언론 출판은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한 유형으로 매체를 통하여 사실을 밝혀 알리거나 문제에 대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오늘날의 언론 매체는 인쇄와 전파의 양대 매체로 구분할 수 있다. 오랜 전통을 지닌 인쇄 매체로는 신문을 비롯하여 잡지와 출...
-
서원마을은 도봉 서원(道峯書院)을 중심으로 과거부터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었던 현재의 도봉구 도봉동 일대의 안골, 서원내, 서원말을 하나로 묶은 권역을 의미한다. 2002년 문화 관광부와 전국 문화원 연합회에서 추진한 ‘문화·역사 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도봉산 서원마을이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하였을 만큼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마을이다. 도봉산 서원마을은 조선 시대 도...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배우가 각본에 따라 사건이나 인물을 말과 동작으로 관객에게 보여 주는 예술 활동. 고대 원시 제천 행사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한국의 연극은 개화기를 분기점으로 양식이 나뉜다. 19세기 말엽부터 20세기 초엽까지의 개화기 이전에 생성하여 발전하였던 연극을 민속극 또는 전통극·고전극이라 부르고, 개화기 이후 서양 문화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어 지금까지 연극의 주류를...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연산군과 시대의 비극을 조선 시대 광대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린 영화. 이준익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고 이글 픽쳐스와 씨네 월드가 제작하였다. 2005년 12월 29일 개봉하여 74일 만에 전국 관객 1200만 명 고지를 넘어서며 개봉 당시 한국 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기록을 세웠다. 2006년 11월 13일과 2007년 2월 17일에 TV...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열리는 각종 의례와 행사. 축제란 어떤 대상이나 분야를 주제로 하여 벌이는 대대적인 행사 또는 정해진 날이나 기간을 축하하여 흥겹게 벌이는 의식이나 행사를 뜻하는 단어이다. 도봉구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도봉구청 또는 도봉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봉구의 이미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도봉구의 축제는 크게...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평생교육이란 일종의 우산 개념(雨傘槪念)으로서, 가정 교육·학교 교육·사회 교육을 총체적으로 의미한다. 따라서 평생교육은 교육과 같은 의미라 할 수 있는데, 평생교육이라는 용어를 새로 사용하는 이유는 종래의 교육이 학교 본위로 이루어져 교육이란 단어가 흔히 학교 교육과 동의어로 이해되어 왔기...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관련한 향토 정보를 망라한 지리지. 조선 전기 이래로 각 지역의 향토 정보를 수록한 지리지의 편찬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현재의 도봉구 지역을 기재하고 있는 향토지 역시 다수 편찬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같은 조선 전기 관청에서 편찬한 지리지부터 『대동지지(大東地志)』와 같은 조선 후기 개인이 편찬한 지리지, 『도봉 구지』와 같은 현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