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 대학
-
근현대 시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거주하며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이자 법조인, 정치가. 김병로(金炳魯)는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 변호사로 독립운동 관련 사건들의 변론에 주력했고, 광복 후에는 초대와 2대 대법원장을 역임하며 사법권의 독립을 위해 진력했던 법조인이자 정치가이다. 본관은 울산. 호는 가인(街人). 1887년 12월 15일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하리에서 아버지 김상희(金...
-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 출신의 경제인이자 정치인. 남궁련(南宮鍊)은 1916년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하여, 1940년 니혼 대학[日本大學]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1949년 극동 해운을 설립하였으며, 1954~1959년 국영 대한 해운 공사 사장을 지냈다. 1959년에는 한국 석유를 설립해 대표를 지냈다. 1961년 5·16 군사 쿠데타 직후 국가 재건 최고 회의로부터 부정 축재자로...
-
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서 활동한 공산주의 운동가. 아버지는 이각범(李珏範)이고, 어머니는 이씨이다. 이각범은 함경남도 삼수군 별동면사무소의 고원(雇員)과 삼수군청의 서기 등을 전전하다가 이재유가 20살인 1924년에 사망하였다. 어머니 이씨는 이재유가 3살 때 병사하였다. 이재유는 할아버지 이계남(李啓南)과 할머니 이씨와 같이 살았다. 1. 유년기-청소년기 이재유(李...
-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국회 의원을 지낸 정치인. 이진수(李鎭洙)는 함경남도 이원(利原) 출신으로 고향에서 북청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니혼 대학[日本大學] 상학부 경제학과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교토 제국 대학에서 경제학과 사회학 과정을 수료하였다. 졸업 후 변리사 사무소를 개업해 변리사로 활동했고, 조선 변리사회 회장을 지냈다. 해방 후 독립 정치 경제 문제 연구소를 설립하고 대...
-
창동의 세 마리 사자란 일제 강점기 말 부일 협력을 거부하고 감시와 탄압을 피해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창동리[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은둔하였던 김병로(金炳魯), 정인보(鄭寅普), 송진우(宋鎭禹) 세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1931년 9월에 일본이 만주 사변을 일으키고, 1937년 7월에 중일 전쟁을 일으키면서 점차 전면적인 전쟁으로 치달아갔다. 식민지 조선은 대륙 침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