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월계동
-
일제 강점기 오치 다다시치가 저술한 1914년 도봉 지역을 포함한 군면동리(郡面洞里)의 통폐합 이전과 이후의 지명을 대조한 책. 오치 다다시치[越智唯七]는 일본 간사이 대학[關西大學] 출신이라는 점만 밝혀졌을 뿐, 신분 및 행적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 서문에서 여러 관청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만 기록되어 있고, 조선 총독부 직원록이나 관보 등에서도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조...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의 서울 초안산 분묘군에 있는 조선 후기 김세보와 두 부인의 묘비. 김세보(金世輔)[1671~1732]는 경주 출신으로 자는 자징(子徵)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한성부 좌윤(漢城府左尹)으로 추증된 김응룡(金應龍), 할아버지는 부사과(副司果) 김승신(金承信), 아버지는 첨지중추(僉知中樞)를 지낸 김상현(金尙玹)이다. 남양 홍씨(南陽洪氏)인 홍달선(洪達善)의 딸에게...
-
1914년부터 1963년까지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은 1914년 이전 양주군 노원면(蘆原面)의 ‘노(蘆)’ 자와 해등촌면(海等村面)의 ‘해(海)’ 자를 합성한 데서 유래되었다. 조선 시대까지 면(面)은 면적과 인구에서 편차가 컸는데, 근대적인 행정 지배를 위해 면제를 추진하고자 하였던 일제는 우선 면의 구역을 평균화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
1963년부터 1973년까지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성북구 일대를 관할하던 행정 구역. 노해출장소(蘆海出張所)는 1914년에 신설되었던 경기도 양주군(楊洲郡) 노해면(蘆海面)이 1963년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편입됨에 따라 설치되었던 현재 도봉구 일대의 행정 구역 명칭이다. 관할 범위는 현재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방학동·쌍문동·창동, 노원구 월계동·상계동·중계동·하계동 일대이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울 누원 초등학교에서 노원구 월계동 월릉교에 이르는 도로. 마들길이라는 이름은 이 도로가 중랑천을 따라 발달한 예전의 마들 평야를 통과하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1993년 7월 23일 처음 명명되었다. 길이는 9,500m, 폭은 25m이며,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들길은 중랑천 서쪽 연안을 따라 도봉구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간선 도로로서, 동부 간선 도...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1동과 노원구 월계동의 경계에 있던 자연 마을. 모랫마을은 창 1동과 월계동 경계 지역에 모래가 많았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모랫마을은 창골·유만(流滿)·말미 등의 자연 마을과 합쳐 창동을 형성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4월 1일 전국의 부(府)·군(郡)을 통·폐합할 때 노원면과 해등촌면을 합쳐 노해면을 만들면...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소재한 문화재로 문화 활동에 의해 창조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 서울특별시 도봉구에는 도봉산을 중심으로 불교, 분묘, 서원 등 다양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문화재는 유형에 따라 크게 유형 문화재·무형 문화재·기념물·민속자료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 문화재·비지정 문화재로 구분된다. 서울특별시 도봉구에는 역사적·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형...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월계동 일대 초안산에 있는 조선 시대 분묘군. 서울 초안산 분묘군은 조선 시대 사대부, 무관, 중인, 서인, 내시, 상궁 등 다양한 신분층의 묘와 석물이 산재해 있는 곳이다. 초안산 중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속하는 지역은 약 5만 8000㎡이고, 나머지는 모두 노원구에 속한다. 태안 이씨(泰安李氏)와 밀양 박씨(密陽朴氏)의 묘역은 도봉구 지역, 예안...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의 서울 초안산 분묘군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내시. 승극철은 선조(宣祖) 대의 내시 김계한(金繼韓)[?~1625]의 손자로서, 김계한은 임진왜란 당시 선조를 시중한 공으로 호성공신(扈聖功臣) 3등에 책봉되었고 숭록대부(崇祿大夫)에까지 올랐으며, 내시가로 알려진 연양군파(延陽君派)의 시조이다. 승극철의 가계에 대하여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알려져 있지 않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2동 도봉로에서 노원구 월계동 월계로에 이르는 길. 우이천길이라는 이름은 우이천을 따라 길이 나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 길이는 2,680m, 폭은 10~15m이며,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봉구 지역의 도로가 확장, 포장되기 시작하면서 개발되었다. 우이천길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2동 643-6번지에서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 850-1번지에 이르는 보조...
-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산업 중 여객 및 화물의 수송을 담당하는 업종. 운수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사람이나 짐을 목적지까지 실어 나르는 일을 큰 규모로 하는 사업이다. 운수업에는 육상 운수업, 해상 운수업, 항공 운수업이 있으며, 육상 운수업은 다시 철도 운수업과 자동차 운수업으로 나눌 수 있다. 도봉구는 조선 시대에는 양주목에 속해 있어 서울과 의정부 지역을 연결하는 지역이었다. 서울...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의 서울 초안산 분묘군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예안(禮安)으로, 예안 이씨(禮安李氏) 안동파(安東派)의 파조(派祖)이다. 할아버지는 세종(世宗)조에 이조 판서(吏曹判書)를 지낸 이온(李韞)이며, 아버지는 좌찬성(左贊成) 이신(李愼)이다. 어머니는 선공감 부정(繕工監副正) 조안도(趙安道)의 딸 양주 조씨(楊州趙氏)로서 정경부인(貞敬夫人)에 배위...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의 서울 초안산 분묘군에 있는 조선 전기의 예안 이씨 안동파의 파조 이필간의 묘비. 이필간(李弼幹)[?~1514]은 예안 출신으로 예안 이씨(禮安李氏) 안동파(安東派)의 파조(派祖)이다. 할아버지는 세종(世宗)조에 이조 판서(吏曹判書)를 지낸 이온(李韞)이며, 아버지는 좌찬성(左贊成) 이신(李愼), 어머니는 선공감 부정(繕工監副正) 조안도(趙安道)의 딸 정경부...
-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남단 창동에 있는 산. 조선 시대의 무덤 1천여 기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편안한 안식처를 정한다는 의미에서 초안산(楚安山)이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초안산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산192번지 일대에서 노원구 월계동에 걸쳐 있는 야산이다.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한북 정맥에 도봉산과 북한산 등이 있는데, 초안산은 한북 정맥으로부터 벗어난 곳에 나지막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월계동 서울 초안산 분묘군에 있는 조선 후기 내시 계층의 묘역. 내시는 궁궐 내에서 잡무를 맡아 보던 내시부의 관료로 종2품 상선(尙膳)에서 종9품 상원(尙苑)까지 두었다. 내시는 장번(長番)과 출입번(出入番)으로 나누어 업무를 보았다. 장번은 왕 가까이에서 장기간 상주하였으므로 오랫동안 권세를 누리기도 하였고, 출입번은 궐외에서 출퇴근하는 내시로...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월계동에 걸쳐 있는 나지막한 야산인 초안산에는 319,503㎡의 적지 않은 면적에 조선 시대 환관 묘역을 비롯하여 양반, 중인(中人), 궁녀(宮女), 서민 등 다양한 계층의 묘 1,000여 기가 남아 있으며, 무덤을 지키는 여러 석물이 흩어져 있다. 초안산에 조선 시대 묘가 밀집해 있는 이유가 뭘까? 도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하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의 초안산 분묘군에 묘소가 있는 조선 시대의 문신. 최윤언(崔潤彦)에 대해서는 묘소가 서울 초안산 분묘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묘비가 세워져 있다는 것 외에 알려진 바가 없다. 묘비의 후면에 대한 판독 및 해석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묘비에 의하면, 용양위 호군(龍讓衛護軍)을 역임하고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올랐다. 서...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서울 초안산 분묘군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이해를 중심으로 한 태안이씨의 집장 묘역. 태안이씨 묘역(泰安李氏墓域)은 2002년 3월 9일 사적 제440호로 지정된 서울 초안산 분묘군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태안이씨 묘역에는 가장 선조인 증 공조참의(贈工曹參議) 이홍달(李弘達)을 중심으로 그 아들인 증 형조참판(贈刑曹參判) 이상훈(李尙薰), 이상훈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넓은 벌판. 평야는 평지의 개념과 유사한 것으로, 낮고 평평한 넓은 땅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기복이 거의 없는 넓은 토지인 셈이다. 평야는 형성 원인에 따라 충적 평야와 침식 평야로 나뉘는데, 충적 평야는 대하천의 중하류에서 하천의 퇴적 작용에 의해 형성된 것이고, 침식 평야는 오랜 기간에 걸친 침식 작용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내륙에 형성되어...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의 풍수는 장풍 득수(藏風得水)의 줄임말로 인간에게 해로운 것을 피하고 인간 생활에 필수적인 물을 구하기 위해 일찍부터 사용해온 터 잡기 방법이다. 풍수지리는 음양론과 오행론을 바탕으로 주역의 체계를 주요한 논리 구조로 삼는 전통적인 지리 과학으로 추길 피흉(趨吉避凶)을 목적으로 삼는다. 풍수는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