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
1651년 이민구가 도봉산가를 지어서 한오상에게 준 칠언 배율의 한시. 「도봉산가 기한오상(道峯山歌寄韓五相)」은 1651년(효종 2) 조선 후기의 문신 동주(東洲) 이민구(李敏求)[1589~1670]가 ‘도봉산가’를 지어서 당시에 이름난 효자였던 한오상(韓五相)[1606~1672]에게 주었던 한시이다. 「도봉산가 기한오상」은 이민구의 시문집 『동주집(東州集)』 권17에 수록되어 있...
-
1969년부터 1972년 사이에 유주현이 도봉산의 천축사를 배경으로 하여 인조반정 이후의 국난을 그려 낸 장편 역사 소설. 『통곡』은 유주현(柳周鉉)[1921~1982]이 인조반정 이후 인조(仁祖)의 재위 기간에 일어난 ‘이괄(李适)[1587~1624]의 난’과 정묘호란, 병자호란 등의 외우 내환을 그려 낸 장편 역사 소설이다. 인조의 무능함과 조정 신하들의 파쟁으로 인해 조선이...
-
태백산맥의 철령 부근에서 남서쪽으로 갈라져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서북부로 이어지는 산맥. 광주산맥은 우리나라의 척량산맥에 해당하는 백두대간에서 뻗어 내려온 산맥으로 강원도를 지나 경기도의 동북부를 지나면서 험준한 산지를 형성한다. 산맥의 북부와 동부는 낮은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남부와 서부에는 넓은 평야가 펼쳐진다. 특히 한강을 지나 남남서 방향으로 이어지면서 크고 작은 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사천(泗川). 자는 순경(舜卿), 호는 매계(梅溪). 할아버지는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명인 현헌공(玄軒公) 목세칭(睦世秤)이고, 아버지는 이조참판을 지낸 목첨(睦詹)이다. 어머니는 증 병조참판 정건(鄭謇)의 딸이다. 부인은 권근(權近)의 증손이자 권탁(權晫)의 딸인 안동 권씨(安東權氏)로, 슬하에 5남 2녀를 두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의 사천 목씨 묘역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목서흠의 신도비. 목서흠(睦叙欽)[1571~1652]의 본관은 사천(泗川)이고, 자는 순경(舜卿)이며 호는 매계(梅溪)이다. 기묘명현(己卯名賢) 중 하나인 현헌공(玄軒公) 목세칭(睦世秤)의 손자이다. 양구 현감(楊口縣監)·홍문관(弘文館) 수찬(修撰) 등을 거쳤으며, 1623년(인조 1) 인조반정 이후 북관 선유 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본관은 사천(泗川). 증조할아버지 목첨(睦詹)은 선조 연간에 대사간, 도승지, 이조참판 등을 역임하였으며, 할아버지 목서흠(睦敍欽)은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인조를 호종한 바 있으며 관직이 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아버지 목처선(睦處善)은 목서흠의 큰아들로 인천 감목관, 연천 현감 등을 지냈다. 어머니는 지중추부사를 역임하고...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위치하거나 출토된 비. 비(碑)는 어떤 사적(事蹟)을 후세에 오래도록 전하기 위해 나무·돌·쇠붙이 따위에 글을 새겨 세워 놓는 것을 가리킨다. 비에는 묘비[묘갈], 중수비, 신도비 등이 있다. 비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장의(葬儀)에서 세우던 풍비(豐碑)에서 유래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풍비란 하관할 때 쓰는 장구(葬具)로 큰 나무를 깎아...
-
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유수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징보(澄甫), 호는 도계(道溪). 증조할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유영경(柳永慶)이고, 할아버지는 현감으로 영의정에 추증된 유열(柳悅)이다. 아버지는 광덕대부(光德大夫) 유정량(柳廷亮)으로 선조의 딸인 정휘 옹주(貞徽翁主)와 혼인하여 전창위(全昌尉)에 봉해졌다. 첫 번째 부인은...
-
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상보(尙輔), 호는 백헌(白軒). 정종의 열 번째 아들 덕천군(德泉君) 이후생(厚生)의 6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함풍군(咸豊君) 이계수(李繼壽)이고, 할아버지는 좌찬성에 추증된 이수광(李秀光)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이유간(李惟侃)이며, 어머니는 개성 고씨(開城高氏)로...
-
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돈시(敦詩), 호는 조암(釣巖). 아버지는 연평 부원군(延平府院君) 이귀(李貴)이다. 이시방(李時昉)의 형이다. 이시백(李時白)[1581~1660]은 성혼(成渾)과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이 되어 수학하였다. 1623년(광해군 15) 유생의 신분으로 아버지 이귀를 따라 인조반정...
-
조선 후기 도봉 서원과 관련한 글을 쓴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여고(汝固), 호는 택당(澤堂)·남궁외사(南宮外史)·택구거사(澤癯居士). 아버지는 좌찬성에 추증된 이안성(李安性)이다. 부인은 대사헌 청양군(靑陽君) 심의겸(沈義謙)의 손녀인 청송 심씨(靑松沈氏)로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이식(李植)[1584~1647]은 한성(漢城) 남수문(南水門) 조암동(槽巖洞)에서...
-
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공직(公直), 호는 추천(秋川). 영의정을 지낸 정광필(鄭光弼)의 4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지낸 정유길(鄭惟吉)이며, 아버지는 좌의정 정창연(鄭昌衍)이다. 어머니는 별좌 한세원(韓世遠)의 딸인 청주 한씨(淸州韓氏)이다. 부인은 돈령부 도정 민유경(閔有慶)의 딸인 여흥...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사천 목씨 묘역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목서흠의 묘. 목서흠(睦叙欽)[1571~1652]은 선조 때 이조참판(吏曹參判)을 지냈고,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는 왜적에 대항해 의병을 모집하기도 한 목첨(睦詹)의 맏아들이다. 본관은 사천(泗川)이고, 자(字)는 순경(舜卿)이며, 호(號)는 매계(梅溪)이다. 부인은 병조판서에 증직된 권탁(權晫)의 딸 안동 권씨(安東...
-
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군실(君實), 호는 청계(淸溪)·창람(蒼嵐). 할아버지는 홍숙(洪琡)이고 아버지는 진사 홍원호(洪遠湖)이다. 어머니는 조정호(趙廷虎)의 딸이고, 부인은 덕수 이씨(德水李氏)이다. 홍위(洪葳)는 이단상(李端相), 김수항(金壽恒)과 교류하였으며, 송시열(宋時烈)이 그의 묘지명을 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