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시비
-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시인 김수영을 기리기 위해 도봉구에서 설립한 문학관. 김수영(金洙暎)[1921~1968]은 1921년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에서 출생하여 선린 상고, 연희대 영문과 등에서 수학하였다. 6·25 전쟁 때 의용군으로 끌려갔다가 탈출하였으나 체포되어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있다가 1952년 석방되었다. 이후 교육 및 언론 활동에 종사하면서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초...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북한산 국립 공원에 있는 시인 김수영의 문학 활동을 기리는 시비. 김수영(金洙暎)[1921~1968] 사망 일주기를 앞두고, 당대의 대표적 문학예술 잡지 『현대 문학』을 간행하던 현대 문학사가 앞장서 김수영 시비 건립 위원회를 꾸리고 선후배 문인들과 지인들의 뜻을 모아, 1969년 6월 15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107-2번지 김수영 시인의 무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문학이란 도봉 지역과 유관한 사적, 자연, 인물에 관한 일체의 예술적인 묘사, 서사물과 도봉 지역에서 탄생한 인물뿐만 아니라 도봉 지역에 연고를 가진 인물이 문자를 매체로 하여 남긴 문예 창작물을 말한다. 도봉 지역과 유관한 문학 작품들은 시대적으로 고전과 근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고, 갈래에 따라 분류해 살펴...
-
여기 시인이 있다. 시인이란 자고로 진(眞)과 선(善)과 미(美)가 갖추어진 나라에 대해 꿈꾸는 사람이지 않으면 안 된다. 시인은 그런 멋진 나라가 어디 멀리 다른 데가 아니라 바로 내가 발 딛고 있는 여기 이 땅에 펼쳐지기를 바란다. 그 점에서 시인은 근원적으로 혁명가이다. 적당한 진선미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완미(完美)한 진선(眞善)을 바란다는 점에서, 그런데 이 땅의 완전함이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북한산 국립 공원에 있는 이병주의 시 「북한산 찬가」를 새긴 비석. 이병주(李炳注)[1921~1992]는 만년에 북한산과 도봉산을 즐겨 찾았고, 『산을 생각한다』, 『도봉 정화』 등의 수필집을 남겼다. 이병주가 사망한 지 일주기가 된 1993년에 송남헌, 구상, 이형기, 남재희 등이 추모 모임을 구성하여 추모비 건립을 추진한 결과 1993년 4월 3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