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시대에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바위 글씨. 귀록계산(歸鹿溪山)과 와운폭(臥雲瀑) 바위 글씨는 건립 경위와 시기, 서자(書者) 및 각자(刻者)가 확실하지 않다. 다만 조선 영조[재위 1724~1776] 대의 인물인 귀록(歸鹿) 조현명(趙顯命)[1690~1752]이 방학동에 별서(別墅)를 마련하였다는 사실과 『귀록집(歸鹿集)』 권3에 실린 ‘와운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