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현재의 도봉구 창동 등에 소재한 토지에서의 수확물에 대한 도조를 기록한 책. 양주군 노해면은 조선 시대의 경기도 양주군 노원면(蘆原面)과 해등촌면(海等村面)이 통합되어 1914년에 설치된 행정 구역이다. 마산리(馬山里)는 현재의 도봉구 창동에 해당한다. 창동의 옛 지명은 말미인데, 옛날 산에다 말을 많이 먹였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로는 마산리라고 썼다. 『양주 노...
일제 강점기 현재의 도봉구 창동 등에 소재한 토지의 수확물 대한 도조를 기록한 책. 『양주 노해면 추수기(楊州蘆海面秋收記)』[奎 27675]는 1915년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마산리(馬山里)[또는 斗山里], 즉 현재의 도봉구 창동 등에 소재한 전답의 추수기로서 토지 수확물에 대한 도조(賭租)를 기록한 책이다. 1915년 당시 마산리 지역에 토지를 소유했던 누군가가 소작을 주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