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김성동이 도봉산의 천축사를 배경으로 수도승의 고뇌와 방황을 통해 진정한 깨달음이 무엇인가를 서술한 장편 소설. 『만다라』는 김성동(金聖東)이 도봉산 중턱의 천축사에서 정각이라는 법명으로 정진을 하다 환속한 후 집필한 장편 소설이다. 청소년기에 입산한 수도승이 득도하기 위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고뇌와 방황을 그리면서, 동시에 진정한 도는 수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서울특별시 도봉구 출신의 문화재 수집가. 전형필(全鎣弼)은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일찍부터 가치 있는 문화재를 수장하고자 자신의 힘과 막대한 재산을 쏟았으며, 일제 강점기 암울했던 시대 상황 속에서 우리의 문화재가 밀반출되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우리의 문화유산을 수호해 현재까지 계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본관은 정선(旌善). 자는 천뢰(天賚), 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