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 대교구 혜화동 교회에 있는, 도봉산을 배경으로 한국인 103위 순교 복자를 그린 성화. 1976년에 박희봉(朴喜奉)[이시도로] 천주교 서울 대교구 혜화동 교회 주임 신부가 「103위 순교 복자 성화[103位殉敎福者聖畵]」를 화가 문학진[토마스]에게 의뢰하였다. 문학진은 10개월 동안 전례·역사·복식 전문가들에게서 자문을 얻어 1977년에 그림을 완성하였는데, 한국적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