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인간적 요구와 건축 재료에 의해 실용적·미적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만들어진 구조물. 1. 삼국 시대 고구려는 시원 종족인 부여족의 전통을 이어받아 건국 초부터 발달된 기법과 자재로 된 새로운 건축을 가지고 있었다. 고구려의 사찰 건축은 불교가 도입된 372년 이후 성문사(省門寺)·이불란사(伊弗蘭寺)·평양의 구사(九寺) 등 많은 사찰을 창건한 것으로 미루어 매우...
1929년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원통사를 중수할 때 아미타불상과 지장보살상을 조성하여 봉안한 화사. 보경보현(寶鏡普賢)[1890~1979]은 서울에서 태어나, 13세에 경국사[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에서 승려 춘용(春聳)을 스승으로 하여 출가하였다. 그 후 1916년에 경국사로 돌아와 주지가 된 후 입적할 때까지 약 60년간 경국사에 거처하였다. 교학과 선지(禪智)를...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전통사찰. 원통사(圓通寺)는 조선 영조 때 영의정을 지냈던 조현명(趙顯命), 서명균(徐命均) 등이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며 심신을 닦았던 곳으로 당대 유학자들 사이에 명소로 이름 높았다. 현재 경내에는 조선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기도하였다는 석굴이 있으며, 약사전 아래 큰 바위에는 태조가 기도를 마치던 날 천상의 상공(...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관인. 본관은 태안(泰安). 자는 자현(子顯). 아버지는 부사직(副司直)을 지낸 이신흠(李信欽)으로, 이홍달(李弘達)[1605~1664]은 셋째 아들이다. 부인은 주학 교수(籌學敎授)를 역임한 강여경(康餘慶)의 딸인 진주 강씨(金浦金氏)로,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다. 이홍달은 큰형 이세달(李世達)에 이어 1623년(인조 1) 산원(算...
일제 강점기 도봉산 원통사에 주지로 부임하여 불전을 중건한 승려. 원통사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교구 본사 조계사의 말사이다. 863년(경문왕 3)에 도선 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으며, 1053년(문종 7)에 승려 관월 운개(觀月雲開)가 중창하였고, 1392년(태조 1)에 승려 천은 득일(天隱得一)이 삼창하였다. 그 후 조선 영조 때에 승려 유인...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사찰. 자현암(慈賢菴)은 승려 혜향이 1943년 폐절터를 재건하여 조성하였다. 1991년 요사채를 새로 건립하였고, 2011년 종각을 새로 지었다. 매월 음력 8일 오전 10시에 약사여래 기도를 드린다. 승려 해능이 기도를 담당한다. 음력 1월 3일부터 9일까지 오전 10시에 정월 신중 기도를 한다. 음력 초하루 인등 기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