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덕성여자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970년대에 제작된 통영 오광대 놀이 탈. 탈놀이는 예로부터 낙동강 서쪽 지방에서는 ‘오광대(五廣大) 놀이’, 낙동강 동쪽 지방에서는 ‘들놀음[野遊]’ 등으로 불렀다. 통영 오광대의 전파 경로는 밤마리 오광대→마산 오광대→통영 오광대로 이어진 것으로 전하며, 1900년경 창원에서 오광대를 놀던 이화선(李化善)이 통영으...
덕성여자대학교 박물관은 1971년에 종로구 운니동 캠퍼스에서 개관하여, 1982년에 현재의 쌍문동 캠퍼스로 이전하였으며, 지금까지 4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조선시대와 근대 생활사 관련 유물과 여성 관련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전시하여 조선시대 생활 문화상을 집중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조선시대 생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 2,4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은 197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