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죽산(竹山). 할아버지는 함길도 도관찰출척사·함흥 부윤 등의 관직을 역임한 안망지(安望之)로, 봉상시 주부 허지신(虛之信)의 딸인 하양 허씨(河陽許氏)를 배필로 맞이하여 안맹담(安孟聃)과 안중담(安仲聃)을 낳았다. 큰아들 안맹담은 세종의 둘째 딸인 정의 공주(貞懿公主)와 혼인하여 연창위(延昌尉)라는 봉호(封號)를 받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아버지는 함길도 도관찰사를 지낸 안망지(安望之)이고, 어머니는 하양 허씨(河陽許氏)이다. 3형제 가운데 둘째로 형은 양효공(良孝公) 안맹담(安孟聃)이며, 동생은 사헌부 감찰을 지낸 안계담(安季聃)이다. 부인은 청주 정씨(淸州鄭氏)로 3남 2녀를 두었다. 안중담(安仲聃)의 구체적인 활동 사항에 대해서는 알...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안중담의 묘. 안중담(安仲聃)은 함길도 도관찰사(咸吉道都觀察使)를 지낸 안망지(安望之)와 어머니 정경부인(貞敬婦人) 하양 허씨(河陽許氏) 사이에서 삼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형은 세종의 딸인 정의 공주의 혼인한 양효공(良孝公) 안맹담(安孟聃)이고 동생은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을 지낸 안계담(安季聃)이다. 부인은 청주 정씨(淸州鄭氏...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안맹담과 그의 부인인 세종의 둘째 딸 정의공주의 묘. 안맹담(安孟聃)[1415~1462]은 본관이 죽산(竹山), 자는 덕수(德壽)이다. 1428년(세종 10) 세종의 둘째 딸 정의공주(貞懿公主)와 결혼하여 죽성군(竹城君)에 봉해졌다. 이어 연창군(延昌君)·연창위(延昌尉)로 개봉(改封)되었으며, 1455년(세조 1) 원종공신(原從功臣)...
안준(安濬)과 안영의를 시조로 하고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세장지가 있는 성씨. 죽산안씨(竹山安氏)에는 두 계파가 있다. 안준(安濬)과 안영의(安令儀)를 시조로 하는 계파는 구(舊) 죽산안씨, 고려 때의 죽성군(竹城君) 안원형(安元衡)을 시조로 하는 쪽은 신(新) 죽산안씨라 부른다. 그 가운데 도봉구에 세장지를 두고 있는 안씨는 구 죽산안씨이다. 안극인(安克仁)은 고려 공민왕의 계비인...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전기 죽산안씨의 묘역. 죽산(竹山)은 경기도 용인군과 안성군 일부에 속하였던 옛 지명이다. 죽산안씨는 조선조(朝鮮朝)에 들어와 찰리사(察理使) 안숙로(叔老)의 손자 안맹담(安孟聃)이 세종의 딸 정의공주(貞懿公主)와 혼인하여 죽성군(竹城君)에 봉해졌다가 연창군(延昌君)에 이어 연창위(延昌尉)로 개봉(改封)되었고, 세조 등극에 공(功)을 세워 원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