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
서울특별시 도봉구 출신의 국회 의원. 강승구(姜昇求)는 서울 종로구에서 출생하여 보성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동경 제국 대학교에 진학해 문리대를 졸업하였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조직된 우익 청년 단체인 대한 청년단 양주군단 단장을 역임하였고, 양주군 지역에서의 청년단 활동을 시작으로 정치적 기반을 닦아 정치계에 입문하였다. 1951년 이승만의 신당 창당 지시에 따...
-
근현대 시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거주하며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이자 법조인, 정치가. 김병로(金炳魯)는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 변호사로 독립운동 관련 사건들의 변론에 주력했고, 광복 후에는 초대와 2대 대법원장을 역임하며 사법권의 독립을 위해 진력했던 법조인이자 정치가이다. 본관은 울산. 호는 가인(街人). 1887년 12월 15일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하리에서 아버지 김상희(金...
-
도봉 서원의 중건에 힘쓴 한학자. 본관은 함열(咸悅). 아버지는 양주군 해등 촌장(海等村長)을 지낸 남궁희(南宮熺)이며, 어머니는 의령 남씨(宜寧南氏)이다. 부인은 반남 박씨(潘南朴氏)로 슬하에 남궁전과 남궁수, 남궁련(南宮鍊)을 두었다. 도봉 서원은 1573년(선조 6) 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였으며, 1696년(숙종 22) 송시열(宋時烈)을 추가...
-
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호는 산초(山草). 부인은 1930년 문단에 데뷔한 이래 「함성」, 「창백한 안개」, 「벽오동 심은 뜻은」, 「민비」, 「낙화암」, 「이조의 여인들」 등을 발표한 소설가 장덕조(張德祚)이다.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1. 일제 강점기 박명환(朴明煥)[?~1970]의 활동은 크게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로 나뉜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거주했던 소설가이자 언론인. 박연희(朴淵禧)는 1918년 9월 24일 태어났다. 함경남도 함흥 출생인 박연희는 광복 후 월남하여 『백민(白民)』, 『자유 문학』 등의 잡지사에서 활동하며 편집장을 지냈다. 1946년 잡지 『백민』에 단편인 「쌀」을 발표하면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고목(古木)」[1948], 「증인」[1954], 「그 여자의 연인」[...
-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정치인. 신필희(申弼熙)는 이승만(李承晩)이 사사오입 개헌 등 헌법을 부정하는 행위를 통해서 장기집권을 꾀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1955년 장면(張勉) 등이 중심이 되어 창당한 민주당(民主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정치인이다. 민주당은 1960년 4·19 혁명으로 제2공화국의 정권을 장악하였다가 1961년 5·16 군사 쿠데타로 해산되었고, 1963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천주교 혜화동 교회 방학동 묘원에 안장된 소설가. 이무영은 1908년에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석인리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갑룡(甲龍), 아명은 용삼(龍三), 무갑(戊甲), 용구(龍九) 등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한국 농민 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되며, 농촌 현실의 심각한 궁핍 현상과 구조적 모순을 작품 속에서 드러내 보여 주고 있다. 1960년 4월...
-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국회 의원을 지낸 정치인. 이진수(李鎭洙)는 함경남도 이원(利原) 출신으로 고향에서 북청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니혼 대학[日本大學] 상학부 경제학과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교토 제국 대학에서 경제학과 사회학 과정을 수료하였다. 졸업 후 변리사 사무소를 개업해 변리사로 활동했고, 조선 변리사회 회장을 지냈다. 해방 후 독립 정치 경제 문제 연구소를 설립하고 대...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던 정인보의 거주지. 1893년 서울 명동에서 명문가의 외아들로 출생한 위당(爲堂) 정인보(鄭寅普)[1893~1950]는 일제 강점기와 해방기에 걸쳐 활동한 우리 근대사의 대표 인물이다. 어려서부터 강화도 출신의 저명한 양명학자인 난곡(蘭谷) 이건방(李建芳)을 사사(師事)하여 실학으로서의 양명학을 전파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민족주의 역사학·한문학·시조...
-
창동의 세 마리 사자란 일제 강점기 말 부일 협력을 거부하고 감시와 탄압을 피해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창동리[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은둔하였던 김병로(金炳魯), 정인보(鄭寅普), 송진우(宋鎭禹) 세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1931년 9월에 일본이 만주 사변을 일으키고, 1937년 7월에 중일 전쟁을 일으키면서 점차 전면적인 전쟁으로 치달아갔다. 식민지 조선은 대륙 침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