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1년 이민구가 도봉산가를 지어서 한오상에게 준 칠언 배율의 한시. 「도봉산가 기한오상(道峯山歌寄韓五相)」은 1651년(효종 2) 조선 후기의 문신 동주(東洲) 이민구(李敏求)[1589~1670]가 ‘도봉산가’를 지어서 당시에 이름난 효자였던 한오상(韓五相)[1606~1672]에게 주었던 한시이다. 「도봉산가 기한오상」은 이민구의 시문집 『동주집(東州集)』 권17에 수록되어 있...
2001년 12월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도봉 문화원이 편찬한 도봉산을 소재로 한 옛 문인들의 작품집. 도봉산이 있는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예로부터 조선시대 선비들이 자주 출입하면서 풍류를 즐기고 학문을 연마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옛 문집에 도봉산을 소재로 한 글귀가 많이 등장하므로 선비들의 발자취를 찾아 정리하는 작업을 통해 도봉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어 나가고자 『조선시대 선비...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문학이란 도봉 지역과 유관한 사적, 자연, 인물에 관한 일체의 예술적인 묘사, 서사물과 도봉 지역에서 탄생한 인물뿐만 아니라 도봉 지역에 연고를 가진 인물이 문자를 매체로 하여 남긴 문예 창작물을 말한다. 도봉 지역과 유관한 문학 작품들은 시대적으로 고전과 근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고, 갈래에 따라 분류해 살펴...
조선시대 사대부들은 자연을 도(道)가 구현된 공간으로 인식했기 때문에 혼탁한 속세를 벗어나 자연 안에 머물기를 추구했다. 더욱이 자신이 처한 사회의 현실이 자신이 생각한 도학적 이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을 때는 과감하게 벼슬을 그만두고 정치 현실에서 물러나 낙향하여 자연 안에 은거하는 삶을 택하기도 하였다. 자연 안에 은거하면서 자연이 담고 있는 도학적 진리를 되새기며 진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