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이었던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의 자치 기구인 노해면협의회의 의원. 일제는 지방 말단 행정 구역으로 면을 설치하여 지방 지배를 강화하였다. 1919년 3·1 운동이 발발하자 조선 총독부는 유화 정책을 시행할 필요성을 느끼고 지방 자치제 실시를 표방하며 면협의회를 설치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1920년대의 면협의회는 면장의 자문 기관이어서 그 권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