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의 생모인 윤씨를 복위시키고자 일으킨 갑자사화를 1935년 박종화가 작품화한 역사 소설. 『금삼의 피』는 월탄(月灘) 박종화(朴鍾和)[1901~1981]가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연산군(燕山君)[1476~1506]의 생모인 윤씨를 복위시키고자 일으킨 갑자사화를 작품화하여 1935년 『매일 신보』에 연재한 장편 역사 소설이다. 박종화는 『금삼의 피』에서 연산군의 상식을 초...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사립 여자 종합 대학교. ‘학술 연구와 덕성을 갖춘 창의적 지식인 육성’이라는 교육 이념 아래 창의적 능력을 배양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실천하며, 세계 시민의 자질을 함양한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사랑’이다. 3·1 운동 이후 독립을 위한 민족의 의지가 각종 문화 운동으로 분출하던 시대정신에 따라 교육 운동과 여성 계...
간송(澗松) 전형필(全鎣弼)[1906~1962]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문화재를 수준 높은 안목으로 체계적으로 수집해 문화유산을 수호하고 현재까지 계승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던 인물이다. 도봉구 방학동에 전형필이 생활하였던 근대기 전통 가옥과 함께 묘소가 인근에 소재해 있다. 간송의 활동은 우리의 문화재가 도굴, 밀반출되었던 상황 속에서 해외 유출을 막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