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관인.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숙지(淑之). 부인은 남원 양씨(南原梁氏)로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다. 박의숙(朴義淑)[1534~1611은 품계가 통덕랑(通德郞)에 이르렀다고 하나 그 밖의 구체적인 활동 사항은 확인되지 않는다. 묘는 사적 제440호로 지정된 초안산 조선 시대 분묘군에 속하는 밀양 박씨 묘역에 있다. 묘역에는 박의숙...
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며 언론인이자 정치인. 본관은 신평(新平)[충청남도 당진시]. 호는 고하(古下). 어릴 때 이름은 옥윤(玉潤)이다. 조선 태종(太宗) 때 문신으로 전라남도 담양군에 은거한 송희경(宋希璟)의 19세손이다. 아버지는 송훈(宋壎)이고, 어머니는 남원 양씨이다. 9남매 가운데 다섯째로 태어났다. 형제로는 3명의 형과 1명의 누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아버지는 족친위(族親衛)를 역임한 유검서(劉儉瑞)이다. 부인은 남원 양씨(南原梁氏)로 슬하에 7남 1녀를 두었다. 유명장(劉命長)[1523~1578]은 『한양 유씨 족보(漢陽劉氏族譜)』에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고 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활동 사항은 찾을 수 없다. 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11...
창동의 세 마리 사자란 일제 강점기 말 부일 협력을 거부하고 감시와 탄압을 피해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창동리[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은둔하였던 김병로(金炳魯), 정인보(鄭寅普), 송진우(宋鎭禹) 세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1931년 9월에 일본이 만주 사변을 일으키고, 1937년 7월에 중일 전쟁을 일으키면서 점차 전면적인 전쟁으로 치달아갔다. 식민지 조선은 대륙 침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