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복
-
도봉 서원의 중건에 힘쓴 한학자. 본관은 함열(咸悅). 아버지는 양주군 해등 촌장(海等村長)을 지낸 남궁희(南宮熺)이며, 어머니는 의령 남씨(宜寧南氏)이다. 부인은 반남 박씨(潘南朴氏)로 슬하에 남궁전과 남궁수, 남궁련(南宮鍊)을 두었다. 도봉 서원은 1573년(선조 6) 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였으며, 1696년(숙종 22) 송시열(宋時烈)을 추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도봉 서원 중건에 힘쓴 한학자 남궁복을 기념하기 위한 비석. 1970년 양주 향교 전교를 지낸 남궁복(南宮墣)[1887~1975]의 발의로 도봉 서원이 복설되어, 그 공을 기념하기 위해 남궁복 기념비를 세웠다. 남궁복의 아들인 남궁련이 당시 해운 공사 사장·극동 해운 사장·조선 공사 회장을 지내면서 도봉 서원 복원에 거액을 희사하였기 때문에 남궁복...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서원. 도봉서원(道峯書院)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 512번지에 있는 서원으로, 서울 시내에 남아있는 유일한 조선 시대의 서원이다. 1573년(선조 6)에 양주 목사(楊州牧使)로 부임한 남언경(南彦經)이 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행적을 기리는 뜻으로 도봉서원을 건립하고 이듬해에 사액(賜額)을 받았다. 이후 도봉서원은 300여 년간 서울·경기 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서원에서 정암 조광조와 우암 송시열을 기리는 춘추향제. 1871년(고종 8) 흥선 대원군(興宣大院君)의 서원 철폐령에 의하여 훼철(毁撤)된 후 1903년(고종 40) 양주, 포천, 파주 등지 유림들의 주도로 도봉서원 터에 제단을 모아 봄가을 제사를 지내 오다 1971년 양주 향교 전교 남궁복의 발의로 현재의 도봉서원 사당이 건립되어 춘추 제향을 하고 있다. 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서원. 도봉서원(道峯書院)은 현재 서울 지역에 남아있는 유일한 조선 시대의 서원이다. 1573년(선조 6)에 양주 목사(楊州牧使)로 부임한 남언경(南彦經)이 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행적을 기리는 뜻으로 건립했고, 이듬해에 사액(賜額)을 받았다. 이후 도봉서원은 300여 년 간 서울·경기 지역 선비들의 주요한 교유처가 되었으나, 고종 대에 서원 철폐...
-
남궁원청을 시조로 하고 남궁급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세거 성씨. 남궁씨(南宮氏)의 유래는 중국 고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래 황족(皇族)인 희성(姬姓)이었는데, 은나라 때에 남쪽 궁인 남궁에 살았다 하여 남궁(南宮)으로 성씨를 정했다고 한다. 함열남궁씨의 시조 묘정비에 보면, 한반도에 기자(箕子)가 올 때 남궁수(南宮修)가 같이 와서 사도(司徒)를 지냈다고 기록되어...
-
함열남궁씨(咸悅南宮氏)는 고려 성종(成宗)[960~997] 때 대장군을 지낸 남궁원청(南宮元淸)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1970년대 남궁복(南宮墣)이 도봉 서원(道峯書院) 복설(復設)에 많은 기여를 하였고 이를 기념하는 비석도 세워져 있다. 또 도봉구 경내에는 함열남궁씨 묘역 두 곳이 조성되어 있다. 함열(咸悅)은 현재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해당하는 곳으로 백제 시대에는 감물아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원 마을에서 함열남궁씨가 대대로 거주하는 지역. 함열남궁씨(咸悅南宮氏)는 삼각산에서 흘러 내려온 무수천을 따라 세거지가 형성되었는데, 그 일대에 종친회 사무실과 재실인 ‘무수재실(无愁齋室)’을 가지고 있는 유래가 깊은 성씨이다. 함열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해 있는 지명이다. 함열남궁씨의 시조 남궁원청(南宮元淸)은 고려 시대 함열에 살았던 사람이다. 비서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