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목서흠 신도비 비문을 찬한 조선 후기 문신. 조위명(趙威明)[1640~1685]은 예법에 밝았으며, 명문장가이자 명필로 이름을 떨쳤다.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회여(晦汝), 호는 송천(松泉). 조선의 개국공신을 두 명 배출한 집안 출신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조현(趙玹)이고, 할아버지는 조익남(趙翼男)이다. 아버지는 조구(趙緱)이며, 어머니는 이현(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