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김영태가 시인 김수영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시. 「김수영을 추모하는 저녁 미사곡」은 1975년 김영태(金榮泰)[1936~2007]가 시인 김수영(金洙映)[1921~1968]의 제일(祭日)에 도봉산에 있는 무덤을 찾아간 후 그를 추모하고 애도하기 위해 쓴 시이다. 김영태는 문학 청년기를 김수영의 영향 아래 보냈으며, 후에 김수영을 주제로 한 시를 몇 편 발표했다. 「김수...
1981년 김영태가 시인 김수영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시. 「멀리 있는 무덤」은 1981년 김영태(金榮泰)[1936~2007]가 시인 김수영(金洙映)[1921~1968]의 기일(忌日)에 도봉산에 있는 그의 무덤을 찾아가지 못하고 대신 그의 누이에게 시집을 보낸 일을 소재로 쓴 시이다. 화자는 김수영이 떠난 이후 자신의 삶을 회고하고 고백하는 형식으로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멀리...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북한산 국립 공원에 있는 시인 김수영의 문학 활동을 기리는 시비. 김수영(金洙暎)[1921~1968] 사망 일주기를 앞두고, 당대의 대표적 문학예술 잡지 『현대 문학』을 간행하던 현대 문학사가 앞장서 김수영 시비 건립 위원회를 꾸리고 선후배 문인들과 지인들의 뜻을 모아, 1969년 6월 15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107-2번지 김수영 시인의 무덤...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문학이란 도봉 지역과 유관한 사적, 자연, 인물에 관한 일체의 예술적인 묘사, 서사물과 도봉 지역에서 탄생한 인물뿐만 아니라 도봉 지역에 연고를 가진 인물이 문자를 매체로 하여 남긴 문예 창작물을 말한다. 도봉 지역과 유관한 문학 작품들은 시대적으로 고전과 근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고, 갈래에 따라 분류해 살펴...
여기 시인이 있다. 시인이란 자고로 진(眞)과 선(善)과 미(美)가 갖추어진 나라에 대해 꿈꾸는 사람이지 않으면 안 된다. 시인은 그런 멋진 나라가 어디 멀리 다른 데가 아니라 바로 내가 발 딛고 있는 여기 이 땅에 펼쳐지기를 바란다. 그 점에서 시인은 근원적으로 혁명가이다. 적당한 진선미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완미(完美)한 진선(眞善)을 바란다는 점에서, 그런데 이 땅의 완전함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