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거래사
-
1961년 김수영이 도봉동 주민으로서의 체험을 반영하여 5·16 쿠데타 직후에 쓴 9편의 연작시. 「신귀거래」는 5·16 쿠데타로 4·19 혁명의 이상이 좌절된 후 1961년 김수영[1921~1968]이 도봉구 도봉동에 거주하고 있을 때의 체험을 반영하여 쓴 「여편네의 방에 와서」, 「격문(檄文)」, 「등나무」, 「술과 어린 고양이」, 「모르지?」, 「복중(伏中)」, 「누이야 장하...
-
조선 전기 서거정이 양주의 누원에서 강희맹의 운에 차하여 읊은 칠언 절구의 한시. 서거정(徐居正)[1420~1488]은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학자로서 1444년(세종 26) 문과에 급제한 뒤 벼슬길에 나아가 집현전 박사, 대사헌, 대제학, 좌찬성 등을 역임하였다. 『경국대전(經國大典)』, 『동국통감(東國通鑑)』,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의 편찬에 참여하였고, 문집인 『사가...
-
조선 초기 서거정이 도봉산의 덕해원에서 읊은 7언 율시의 한시. 서거정(徐居正)[1420~1488]은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학자로서 1444년(세종 26) 문과에 급제한 뒤 벼슬길에 나아가 집현전 박사, 대사헌, 대제학, 좌찬성 등을 역임하였다. 『경국대전(經國大典)』, 『동국통감(東國通鑑)』,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의 편찬에 참여하였고, 문집인 『사가집(四佳集)』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