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 이육사(李陸史)[1904~1944]는 1904년 4월 4일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성(眞城)이며, 원래 이름은 이원록(李源綠) 또는 이원삼(李源三)이다. 이활(李活)로 이름을 고쳤다. 일제강점기 1920년 보문의숙에서 한학을 수학하였으며, 1921년 대구의 교남학교[현 대륜고등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30...
6·25전쟁 시기 대구에서 결성된 육군종군작가단에서 활동한 시인. 장만영(張萬榮)[1914~1975]은 1914년 황해도 연백군에서 태어났다. 호는 초애(草涯)이다. 1932년 5월 『동광』에 투고한 시 「봄 노래」가 김억에 의하여 추천됨으로써 등단하였다. 6·25전쟁 때 대구에서 결성된 육군종군작가단에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