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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 대구광역시 동구는 식물구계학(植物區系學)에서 온대 남부에 해당한다. 동구의 산림 수종은 활엽수 1,309ha, 혼효림 5,673ha, 침엽수 4,442ha, 기타 48ha이다. 소나무·참나무·서어나무·느티나무·까치박달나무·당단풍나무·생강나무 등의 낙엽활엽수가 많이 자라고 있다. 애기자운·솔나리·깽깽이풀·연복초 등의 북방계 식물과 비목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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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 보호수(保護樹)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소재하는 나무 중에서 수령이 오래되었거나 수형이나 품종이 희귀하여 관리·보호가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나무들을 가리킨다. 2017년 현재 대구광역시의 보호수는 130개소에 26종 306그루가 지정되어있다. 동구의 보호수는 25개소에 9종 47그루이며 대구시 보호수 전체의 15.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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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광복을 기념해서 심은 소나무. 단양우씨 집성촌 청년들이 광복을 기념해서 소나무를 선택한 것은 이 나무가 우리나라를 상징하기 때문이었다. 애국가에 등장하는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삶 자체였다. 우리민족은 자식이 태어나면 새끼줄에 소나무 가지를 엮어서 무병장수를 기원했으며, 소나무로 만든 집에서 살았으며, 죽으면 소나무로 관을 만들었다. 그래서 우리나라 나무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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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장군 유적에 있는 보호수.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의 배롱나무는 팔공산 전투에서 고려 태조 왕건을 대신해서 죽은 신숭겸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심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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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 있는 보호수. 버드나뭇과의 갈잎큰키나무 왕버들은 버드나무 중에서 아주 크다는 뜻이다. 왕버들의 한자는 귀류(鬼柳) 혹은 하류(河柳)다. 특히 귀류는 이 나무의 특성과 관련해서 붙인 이름이다. 왕버들은 줄기가 굵고 몸집이 커서 다른 버드나무에 비해 웅장하다. 이 나무가 오래 살면 줄기의 일부가 썩어서 큰 구멍이 생긴다. 어두운 밤에 이 구멍에서 종종 불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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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자라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홍옥 사과나무. 장미과의 갈잎떨기나무 사과(沙果)나무는 중국 화북지방 빈과(蘋果)의 방언이다. 영어의 애플(Apple)이 바로 빈과에 해당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1670년 전까지 사과 단어가 등장하지 않는다. 사과를 의미하는 또 따른 한자는 내(柰)이다. 개화기의 서양능금은 ‘서양 선교사’와 ‘일본인 농업 이민’을 통해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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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매여동에 있는 학교부속시설. 대구학술림은 소백산맥의 남단에 있는 팔공산 초례봉 중심으로 남서쪽으로 경사져있다. 대구학술림은 초례봉을 기점으로 다락골·서당골·탑상골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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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내곡동에 있는 모감주나무 군락. 무환자나뭇과의 갈잎큰키나무 모감주나무 유래는 정확하지 않지만, 염주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일설에는 중국 선종을 대표하는 영은사(靈隱寺) 주지의 법명이 묘감(妙堪)이고, 불교에서 보살이 가장 높은 경지에 오르면 ‘묘각(妙覺)’으로 부른 데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 나무의 열매가 금강석처럼 아주 단단해서 ‘금강자(金剛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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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있는 측백나무 숲. 측백나뭇과의 늘푸른큰키나무 측백(側柏)나무의 이름은 이 나무의 열매와 오행(五行)과 연결되어있다. 측백나무는 잎이 납작하고 도깨비 뿔 같은 돌기가 달린 손가락 마디만 한 열매가 달린다. 측백나무의 한자 백은 바로 이 나무의 열매를 본 떠 만들었다. 그런데 흰 백은 열매 모양이기도 하지만 오행에서는 서쪽을 의미한다. 다른 나무들은 모두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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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입구에 조성된 비보 성격의 당숲.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입구에 조성된 숲은 마을 숲의 기능 중 하나인 비보(裨補)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것을 보충한다’는 뜻으로 무엇을 보충하느냐에 따라 선택하는 대상이 달라서 그 범주가 아주 넓다. 특히 비보는 우리나라 풍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나라 풍수에서 비보가 발달한 것은 땅이 넓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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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조성된 마을 숲. 전통마을숲은 산림청에서 조성·관리하는 ‘도시숲’의 일종이다. 도시숲은 국민의 보건 휴양·정서 함양 및 체험 활동 등을 위하여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을 말하는데, 전통마을숲을 비롯하여 공원, 학교숲, 산림공원, 가로수[숲]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 중에서 전통마을숲은 숲 문화의 보전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마을 주변에 조성·관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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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금강역 맞은 편 안심창조밸리에 있는 연 생태관. 연 생태관은 점새늪에 자생하고 있는 다양한 연을 보존하고 이를 홍보 및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금강역 맞은 편에 있으며,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된 연근 재배지이면서 전국 연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안심지역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공간이다. 이는 점새늪 연꽃 생태공원과 함께 안심연꽃단지를 이루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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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서식하고 있는 붓꽃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붓꽃과의 노랑무늬붓꽃은 가산 정상 주변부 970m 이상 능선부에 분포한다. 희귀 및 멸종 위기식물로 지정·보호했으나 2012년 해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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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서식하고 있는 붓꽃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솔붓꽃은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모양은 각시붓꽃과 매우 흡사하나 뿌리의 모양으로 구별할 수 있다. 솔붓꽃의 뿌리는 각시붓꽃의 뿌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고 강인하다. 잎은 비스듬히 서며 칼 모양이고, 길이는 15㎝, 너비는 4㎝ 정도의 부채꼴이지만 개화 후 30㎝ 정도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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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구화로 진달래과의 갈잎떨기나무. 진달래과의 갈잎떨기나무 철쭉은 척촉(躑躅)에서 유래했다. 척촉은 ‘머뭇거리다’를 의미한다. 이 말이 생긴 데는 꽃이 아주 아름다워 사람들이 발걸음을 머뭇머뭇했다는 설, 어린 양이 꽃을 엄마의 젖꼭지로 잘못 알고 가던 길을 멈췄다는 설, 꽃에 독성이 있어 양이 꽃만 봐도 가까이 가지 않고 머뭇거린다는 설 등이 있다. 철쭉은 인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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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서식하고 있는 붓꽃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불로동 고분군에는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식물 위기종인 애기자운이 솔붓꽃과 함께 살고 있다. 콩과의 ‘애기자운[Gueldenstaedtia verna (Georgi) Boriss]’은 ‘작은 자운’을 뜻한다. 자운(紫雲)은 꽃 색깔이 자줏빛이라서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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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서식하고 있는 족도리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쥐방울덩굴과의 금오족도리풀은 경상남·북도 등 중부 이남의 제한된 지역에만 자생하는 종이며, 주로 자작나뭇과의 서어나무, 참나무과 종류 등으로 구성된 낙엽활엽수림의 생태계가 안정된 조건에서 서식한다. 금오족도리풀은 팔공산의 생태·지리적 특성을 잘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