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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묘동 채종서주택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21193
한자 大邱 智妙洞 蔡鐘瑞 住宅
영어공식명칭 Chae Jong-seo House in Jimyo-dong, Daegu
이칭/별칭 구강당,채종서주택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114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송은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60년연표보기 - 대구 지묘동 채종서주택 건립
훼철|철거 시기/일시 2016년 - 대구 지묘동 채종서주택 해체
원소재지 대구 지묘동 채종서주택 -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1146번지 지도보기
성격 고택|주택
양식 팔작지붕[안채]|팔작지붕[사랑채]
정면 칸수 5칸[안채]|4칸[사랑채]
측면 칸수 1.5칸[안채]|2칸[사랑채]
소유자 채종서
관리자 채종서

[정의]

1860년에 건립된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있었던 고택.

[개설]

대구광역시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고가(古家), 근대기에 건축된 주택이 별로 남아 있지 않다. 그래도 팔공산을 끼고 있는 대구광역시 동구지역에는 근래까지도 많이 남아 있었으나, 이시아폴리스, 대구혁신도시, 연경지구택지개발 등으로 많은 고가들이 없어졌다. 사라진 대구 지묘동 채종서주택을 참고해 볼 때 대구광역시와 지역사회가 다 함께 근현대시기 주거유적을 보존할 필요가 있다.

[위치]

동구 파군재 삼거리에서 파계사 방향으로 400m쯤 가면 파계교 교차로가 나온다. 여기에서 좌회전하여 다시 1.3㎞쯤 가면 우측으로 서원연경마을이 있다. 서원연경마을 한가운데에 대구 지묘동 채종서주택이 있었다.

[변천]

대구 지묘동 채종서주택은 안채 대청 상부 종도리에 적힌 상량문의 경신년(庚申年)에 근거해 1860년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한다.

집의 규모나 건축물들의 짜임새 등으로 볼 때 조선 후기 대구지역 양반가의 전형을 잘 갖춘 고가이다. 그러나 201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연경지구택지개발사업으로 지금은 철거되고 없다.

[형태]

대구 지묘동 채종서주택은 1,230㎡[372평] 대지 위에 사랑채, 안채, 아래채, 고방채를 튼 긴 직사각형으로 된 ‘ㅁ’자형으로 배치하였다. 원래 사랑채 앞쪽으로 사주문(四柱門)도 있었으나 1990년대 초에 철거했다.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며,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1.5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었다. 전체적으로 건축물의 부재가 넉넉하고 견고하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대구 지묘동 채종서주택은 사랑채에 채종서의 아버지 채만기가 직접 쓴 구강당(九岡堂)이란 편액이 걸려 있어 구강당이라고도 불렸다.

[현황]

대구 지묘동 채종서주택은 2010년대 초부터 진행된 연경지구택지개발사업로 인해 해체되었다가, 2018년 12월 현재 위치를 조금 옮겨 복원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 지묘동 채종서주택은 근대시기 대구광역시 동구 주택의 구조와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 건축물이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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