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입석동 동촌공원 부지에 세워진 복합 문화 공간.

[건립 경위]

강동문화체육센터는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력증진 기반조성 시범 사업’에 선정되어 건립되었다. 국·시·구비 55억 5,300만원을 투입하여 구 대구선 동촌공원 부지에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되었다. 이로써 K2 공군기지와 대구선 소음 피해를 입은 대구광역시 동구 입석동 강동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변천]

강동문화체육센터는 2013년 6월 14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2014년 6월 12일에 개관했다. 2013년 8월 1일부터 동구생활체육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1992년 3월 4일에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생활체육협의회가 발족되었고 2009년 6월 12일에 대구광역시 동구생활체육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강동문화체육센터에서는 게이트볼, 합기도, 배드민턴, 체조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단체 회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금사업, 시비사업, 구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도 하고 있다. 한편, 강동문화체육센터에서는 금호스포츠클럽과 동구여성축구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호스포츠클럽은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스포츠클럽 시범사업에, 2011년 국민생활체육회에서 공모한 스포츠클럽에, 2014년 문화관광부에서 공모한 2014년 종합형 스포츠클럽사업에 선정되었다. 2014년 선정 사업은 3년 동안 3억씩 총 9억원의 기금을 받은 바 있다.

[구성]

강동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1,441.3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체육동과 문화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체육동은 사무실, 주차장, 실내체육관, 관람석으로, 문화동은 보육시설, 동촌동 주민센터, 문화 공연장으로 되어 있다.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건전한 문화활동과 여가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황]

강동문화체육센터는 게이트볼, 합기도, 배드민턴, 탁구 등 36개 단체 회원 종목을, 국학기공, 테니스, 요가, 골프 등 14개 종목 생활체육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생활체육교실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대개 무료이나 일부 장소 사용료가 있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