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있는 복지 서비스 제공 단체.

[설립 목적]

희망복지지원단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보건·고용·주거·교육·법률 등 주민들의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공공 및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소득층 탈빈곤 및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희망복지지원단의 업무 수행체계는 크게 3단계로 나뉜다.

(1)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군구 각 부서, 지역주민 및 관련 기관에서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초기상담 실시 후 사례관리 대상자를 의뢰하는 복지지원대상자 발굴 활동이 있다.

(2)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지역 내 서비스 제공 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관한 통합사례관리 실시 활동이 있다.

(3) 희망복지지원단이 중심적으로 수행하되,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지역 내 관련 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원관리를 추진하는 것[통합사례의 점검 및 사후관리]도 복지 지원단의 주요 업무라 할 수 있다.

[현황]

희망복지지원단은 경제적·의료적·정서적으로 복합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대상자에게 보건·복지·교육·주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지역단위 통합서비스 전담조직이다.

대구광역시 동구 희망복지지원단은 현재 동구청 소속의 사회복지직·행정직 공무원 6명이 팀[맞춤형 복지단]을 이루어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들의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별도의 계약직 공무원 5명이 통합사례관리사로 활동 중에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 동구 희망복지지원단은 민·관 협력의 형태로 통합적 복지지원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늘어나는 복지수요와 복지행정업무의 효율성 차원에서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할 수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대상자에 대한 공적서비스 연계활동 뿐만 아니라 심신건강지원, 일상생활지원, 주거환경개선, 보호지원, 사회적 기능향상, 교육, 고용 등 사회복지활동을 넓은 범위에서 수행하고 있는데, 이는 지역 단위의 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기능사례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복지지원대상자의 발굴과, 지역주민센터와 희망복지지원단의 연계를 보다 폭넓고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이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