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건립 경위]

섬유산업은 대구광역시의 주력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대구광역시에는 이를 지원하는 시설이 부족하여 관련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에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의 개발과 더불어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가 준공되었다.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는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해 5년간 1,130억원을 들여 섬유산업의 고급화 및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서 2012년 8월 26일에 착공되어 2014년 11월 10일에 준공되었다. 2015년 1월 16일에 박물관 전시시설이 선 개장하였고, 2015년 5월 29일에 개장하였다. 대구광역시로부터 2018년까지 3년간 25억원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구성]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는 부지 1만 3732㎡, 연면적 4만 9667㎡ 지하 2층, 지상 9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을 살펴보면 기관·단체와 무역업체, 연구소 등이 입주한 비즈니스센터, 섬유박물관, 국제회의와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는 다목적홀 등이 각각의 건물에 나누어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은행, 스카이라운지, 푸드코트 등이 입주해 있으며, 총 431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현황]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는 연평균 7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대구광역시 섬유소재를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쇼룸 텍스인포(Texinfo)가 활성화되면서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온라인 홍보가 성황리에 실시되고 있다. 또한 기념음악회, 무료영화상영, 특별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