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사복동 출신 사회주의계열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전명석(全明石)[1910~?]은 경산군 안심면 사복동[현 대구광역시 동구 사복동]에서 출생하였다. 1925년 4월에 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929년 3월 4학년 재학 중 퇴학당하였다. 1929년 8월에 일본 도쿄[東京]으로 가 9월에 칸다(神田) 킨죠오(錦城)중학교 4학년에 편입하였다가, 1930년 4월 5학년 재학 중 중퇴하였다. 1929년 7월에 입국하였다가 11월에 다시 도쿄으로 출국하였다. 1931년 11월 귀국하여 조선공산주의자협의회 경북조직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이후 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과 함께 비밀결사 적색노동조합건설대구협의회를 결성하였다. 1933년 4월 대구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4년을 언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