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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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 桐華寺 幢竿支柱 |
영어공식명칭 | Flagpole Supports of Donghwasa Temple, Daegu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1길 1[도학동 35]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배성혁 |
조성|건립 시기/일시 | 832년 - 대구 동화사 당간지주 조성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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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63년 1월 21일 - 대구 동화사 당간지주, 보물 제254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대구 동화사 당간지주, 보물로 재지정 |
현 소재지 | 대구 동화사 당간지주 -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1길 1[도학동 35] |
원소재지 | 대구 동화사 당간지주 -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1길 1[도학동 35] |
성격 | 당간지주 |
크기(높이,길이,둘레) | 3.1m[높이]|0.76×0.34m[너비] |
소유자 | 동화사 |
관리자 | 동화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 입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당간지주.
[개설]
사찰에서 행사가 있을 때 입구에는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 장대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대구 동화사 당간지주는 9세기 전반경 경상북도 경주 지역의 당간지주 형식을 일부 차용해 만든 것으로 봐, 832년(흥덕왕 7) 동화사 창건시점에 세워졌을 가능성이 높다.
[건립 경위]
대구 동화사 당간지주는 행사시 당을 거는 용도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위치]
대구 동화사 당간지주는 동화사 경내 금당선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 언덕에 있다.
[형태]
대구 동화사 당간지주는 화강암재의 두 지주가 66㎝ 간격을 두고 동서로 마주보고 서 있다. 규모는 높이 3.1m, 너비 0.76×0.34m 정도이다. 기둥이 마주보는 부분과 앞·뒷면은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었는데 아무런 장식이 없다. 바깥면에는 모서리를 깎고 중심에는 세로로 능선을 조각하였다. 대구 동화사 당간지주의 중앙 부분은 바깥쪽면과 옆면의 1m 정도를 살짝 들어가게 오목새김하였는데, 이러한 기법은 통일신라시대 당간지주에 자주 보이는 장식이다. 기둥의 위아래에는 두 개 구멍이 뚫려 있는데, 위의 것은 네모이고 아래의 것은 둥근 모습으로 되어 있다. 현재 중앙부에 댓돌[기단을 구성하는 돌]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튼튼하고 장중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현황]
대구 동화사 당간지주는 원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주변부는 돌로 축대를 쌓고 보호철책이 둘렸으며 전면에는 유적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 동화사 당간지주가 832년(흥덕왕 7) 조성되었다는 전제하에 통일신라시대 당간지주의 변천사를 연구하는데 필요한 자료이다. 대구 동화사 당간지주는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54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