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에 있는 대구 도시철도1호선의 역.

[개설]

역 이름은 지명을 따라 제정되었는데 ‘방촌’이란 명칭은 인근에 하천이 흐르고 있어 방천(防川) 또는 방촌(防寸)이라 불렀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후, 유사한 음에 땅이 기름지고 물이 풍부하여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뜻을 가지는 방촌(芳村)이라는 지명으로 정착하여 불리어지게 되었다.

[건립 경위]

방촌역은 1998년 5월 2일 대구도시철도1호선 개통과 함께 개통되었다.

[구성]

방촌역은 지하 2층으로 총 역사면적은 6,186.21m²이다. 지하 2층은 승강장, 지하 1층은 대합실, 역무실, 매표소, 화장실로 구성되어있다.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로써 엘리베이터 4대, 장애인 화장실 2개소, 장애인경사로[1번 출구, 3번 출구], 점자판이 설치되었다. 그 이외에 편의시설로 자전거보관소, 및 물품보관소, 만남의 장소가 있다.

[현황]

방촌역에서 대구광역시의 도심인 1호선 반월당역까지는 9,000m, 10구간으로 대략 18분 정도가 걸려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한편, 방촌역에서 가장 가까운 철도역인 동대구[신세계백화점]역까지는 4700m, 5구간으로 대략 10분가량이 걸려 시외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종점인 안심역까지는 6300m, 6구간으로 12분 정도가 소요된다. 방촌역에서 설화명곡행 첫차는 5시 30분, 안심행 첫차는 5시 55분에 출발한다. 방촌역에서 설화명곡행 막차는 23시 20분[교대역까지 운행하는 막차는 23시 34분], 안심행 막차는 23시 49분에 출발한다.

방촌역은 방촌시장 삼거리와 용호네거리 사이에 위치하며 방촌역의 역세권지역은 동촌로를 따라 형성되어있다. 동촌로를 따라 좁고 긴 근린상업지역이 형성되어있다. 역세권 남부에는 동대구IC고가교와 연결되는 대구도시철도가 통과하고 국도 4호선 주변 및 금호강변에 아파트 단지들이 집적되어있다. 방촌역 역세권에는 용호초등학교가 입지하며 방촌치안센터, 방촌동우체국, 방촌동 주민센터, 해안동 주민센터 등의 공공기관과 대구은행 방촌지점, 국민은행 방촌지점 등의 금융기관들이 위치한다.

방촌역의 2017년 연간 승차인원은 1,218,270명에 달한다. 2018년 6월 현재 연간 승차인원은 606,472명, 6월 승차 인원은 102,58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