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검사동에 있는 대구도시철도1호선의 역.

[개설]

역 이름은 지명을 따라 제정되었다. 역의 위치가 구 동촌면사무소[동촌출장소]자리와 인근하여 옛 동촌의 중심지에 위치하므로 동촌역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후, 2017년 3월 1일자로 동촌[동촌유원지]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동촌’이라는 명칭은 이 지역이 신라말 해안현의 동쪽에 있다 하여 해안동촌이라 불리면서 나타났으며 1917년부터 동촌면으로 고쳐졌다.

[건립 경위]

동촌[동촌유원지]역은 1998년 5월 2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개통과 함께 개통되었다.

[구성]

동촌[동촌유원지]역은 지하 4층으로 총 역사면적은 8,991.35m²이다. 지하 4층은 승강장, 지하 3층은 대합실, 역무실, 매표소, 화장실 지하 2층은 대합실로 구성되어있다.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로서 엘리베이터 3대, 에스컬레이터 8대, 장애인 화장실 2개소, 장애인경사로[1번 출구, 3번 출구], 휠체어리프트, 점자판이 설치되었다. 그 이외에 편의시설로 자전거보관소, 만남의 장소가 있다.

[현황]

동촌[동촌유원지]역에서 대구광역시 도심인 1호선 반월당역까지는 7,000m, 8구간으로 대략 15분 정도가 걸려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한편, 동촌[동촌유원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철도역인 동대구[신세계백화점]역까지는 2700m, 3구간으로 대략 6분가량이 걸려 시외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종점인 안심역까지는 8300m, 8구간으로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동촌[동촌유원지]역에서 설화명곡행 첫차는 5시 33분, 안심행 첫차는 5시 52분에 출발한다. 동촌[동촌유원지]역에서 설화명곡행 막차는 23시 24분[교대역까지 운행하는 막차는 23시 38분], 안심행 막차는 23시 45분[방촌역까지 운행하는 막차는 23시 56분]에 출발한다.

동촌[동촌유원지]역에서 200m정도의 동촌로 16길을 지나면 동촌네거리로 연결된다. 동촌[동촌유원지]역이 위치하는 해동로와 동촌네거리 부근은 일반상업지역으로 상업·서비스시설들이 집중되어있다. 동촌[동촌유원지]역 역세권지역의 금호강 강변에 아파트 단지들이 집적되어있다. 또한 동촌[동촌유원지]역 인근에 법무부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동촌동 행정복지센터, 동구보건소, 대구지방법원 동대구등기소, 동촌지구대, 동부소방서 동촌119안전센터 등의 공공기관이 입지하며, 동촌우체국, 동촌새마을금고, 대구은행 동촌지점, 동촌유원지, 동촌유치원, SOS 어린이마을 등이 위치해 있다.

2017년 동촌역의 연간 승차인원은 785,259명에 달한다. 2018년 6월 현재 연간 승차인원은 417,448명, 6월 승차 인원은 69,45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