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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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Bindaegol Valley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전구간 | 빈대골 -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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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빈대골 -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
성격 | 계곡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염불봉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동화천의 최상류부 계곡 가운데 하나.
[개설]
염불봉[1,036m]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빈대골은 동화사 인근에서 염불암 계곡, 폭포골 그리고 수도골과 합류하여 동화천을 이룬다.
[명칭 유래]
빈대골의 명칭은 인근 빈대절터에서 유래했다. 빈대절터는 절에 빈대가 너무 많아 불태워 없앴다는데서 생겨난 명칭이다.
[자연환경]
빈대골은 염불봉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는 소하천으로 염불암 계곡, 폭포골 그리고 수도골과 만나 동화천을 이룬다.
빈대골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경상누층군 불국사층군화강암 중 팔공산화강암이다. 팔공산화강암은 유색 광물인 흑운모가 많이 함유 된 흑운모화강암과 각섬석흑운모화강암이 주요 암상이다. 노출된 암석 색은 일반 화강암에 비해 어둡다. 빈대골의 하상에는 흑운모 화강암이 노출되어 있으며, 크고 작은 바위 사이로 맑은 하천수가 흐르는데, 유량이 극히 적고 물이 맑고 수온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빈대골은 동화천의 발원지에 해당하는 하천의 최상류부로서 계곡 양안의 사면 경사가 급한데, V자곡 지형 경관을 보인다. 계곡의 사면에는 크고 작은 화강암 바위가 노출되어 있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
[현황]
빈대골의 남쪽에는 동화사가 있으며, 빈대골의 하천수는 동화사를 지나 폭포골, 수도골 등의 소하천과 만나 동화천을 이룬다. 빈대골은 동화사를 통해 팔공산을 오르내리는 등산객들이 주로 지나다니는 길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