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있던 극장.

[건립 경위]

신도극장은 대구 시민에게 영화, 연극 등을 제공할 문화의 전당으로 건립하였다.

[변천]

신도극장은 1964년 2월 12일에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1263-1번지 칠성시장 부근에 개관하였고, 개관 특선 프로그램으로 이만희 감독의 「묘향비곡」[박노식, 문정숙 주연]을 상영하였다.

1964년 24일부터 신상옥 감독의 「벙어리 삼룡이」[김진규, 최은희, 박노식 주연]를 상영하였고, 1965년에는 1월 1일 신정에 설봉 감독의 「신화를 남긴 해병」[장동휘, 박노신 주연]을, 2월 구정에 임원식 감독의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최은희, 김승호, 김진규, 박노식 주연]를, 9월 추석에 「향홍의 왼손잡이」를 상영하였다.

1970년에는 1월 1일 신정에 라식 감독의 「석양의 협객」[반영자, 재량, 김철 주연]을, 2월 6일 구정에 편거영 감독의 「돌아온 팔도사나이 3탄」[박노식, 사미자, 김희라 주연]을, 9월 15일 추석에 이규웅 감독의 「꼬마 신랑」[문희, 김정훈, 허장강 주연]을 상영하였다. 1971년에는 1월 1일 신정에 노진섭 감독의 「별난 새댁」[신성일, 문희, 허장강 주연]을, 1월 27일 구정에 조문진 감독의 「두 아들」[최무룡, 윤정희, 신성일, 문희 주연]을, 10월 3일 추석에 김효천 감독의 「명동에 흐르는 세월」[장동휘, 박노식, 최무룡 주연], 12월 24일에 이만희 감독의 「쇠사슬을 끊어라」[장동휘, 남궁원, 허장강 주연]를 상영하였다.

1976년에는 1월 1일 신정에 남석훈·오사훈 감독의 「비밀객」[왕도, 황정리, 남석훈 주연]을, 1월 31일 구정에 정소영 감독의 「나는 고백한다」[남정임, 윤일봉 주연]를, 9월 8일 추석에 로웨이·정창화 감독의 「심판자」[신일룡, 진성 감독]를 상영하였다. 1977년 1월 1일 신정에 김정용·황풍 감독의 「사대문파」[김영호, 권영문, 홍금보 주연]를, 2월 18일 구정에 남석훈·초석 감독의 「속 정무문」[여소룡, 진성, 남석훈 주연]을, 9월 27일 추석에 김형준 감독의 「쌍룡비객」[장일식 주연]을 상영하였다.

1980년에는 1월 1일 신정에 원화평 감독의 「취권」[성룡 주연]을, 2월 16일 구정에 김영효·포학례 감독의 「혈육마방」[장일도, 담도랑, 진혜민 주연]을, 9월 23일 추석에 원화평 감독의 「인자무적」[홍금표, 원표 주연]을 상영하였다. 1981년 2월 5일 구정에 「쌍룡」을, 9월 12일 추석에 박호태 감독의 「자유부인」[박암, 김정림, 양미희 주연]을, 1982년 1월 24일 구정에 김시현 감독의 「매권」[거룡, 황가달, 김지혜 주연]을, 10월 1일 추석에 김효천 감독의 「종로부루스」[이강조, 원미경 주연]를, 1983년 2월 13일 구정에 원화평 감독의 「사형도수」[성룡, 황정리 주연]와 「봄바람」을 상영하였다.

1990년 1월 1일에 남기남 감독의 「영구와 땡칠이 2―소림사 가다」[심형래, 문수인 주연]를, 2월 25일 구정에 유진선 감독의 「매춘시대」[최유리, 이진선, 마홍식 주연]를, 10월 3일 추석에 「엠마뉴 부인」을, 1991년 1월 1일에 왕용 감독의 「드래곤볼」[허성태, 이주희 주연]을, 2월 15일 구정에 지영호 감독의 「고금소총 2」[최미선, 이영욱 주연]와 「야간 배달부」를, 9월 22일 추석에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 2」[박상민, 이일재, 송채환 주연]를 상영하였다.

1992년 1월 1일에 왕룡 감독의 「맹구와 북두신검」[이창훈, 김명덕 주연]을, 2월 4일 구정에 서극 감독의 「황비홍」[이연걸, 관지림 주연]과 에런 노리스 감독의 「델타포스 2」[척 노리스, 빌리 드라고 주연]를, 9월 11일 추석에 이영실 감독의 「그대 품에 아카시아 향기」[김문희, 장승화 주연]와 「카페의 푸른 전사」를 상영하였다.

신도극장은 대도극장, 동아극장 등과 동시 상영을 자주 하였다. 그리고 1993년 2월 20일에 샘 레이미 감독의 「이블데드 3」[브루스 캠벨, 엠베스 데이비츠 주연]와 마이클 만 감독의 「라스트 모히간」[대니얼 데이 루이스, 매들린 스토 주연]을 동시 상영한 후 폐관한 것으로 보인다.

[구성]

1964년 11월 당시 대표는 박상용이었고, 3층으로 좌석수는 1,400석이었다.

[현황]

신도극장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