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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부 동부수영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304
한자 大邱府 東部水泳場
이칭/별칭 대구부영공설수영장,대구공설수영장,공설 수영장,대구수영장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지명/시설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임삼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7년 5월연표보기 - 대구수영장 설립
개칭 시기/일시 1936년연표보기 - 대구수영장에서 대구부 동부수영장으로 개칭
성격 체육시설

[정의]

1927년 5월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설립되었던 공설 수영장.

[설립 목적]

대구수영장은 여름철 더위가 심한 대구부(大邱府)[현 대구광역시]의 부민(府民)을 위하여 대구부에서 설립한 휴식처이자 피서지였다.

[변천]

대구수영장의 공식 명칭은 ‘대구부영공설수영장’이다. 1927년 5월 대구부 동운정(東雲町)[현 동인동]에 공사비 2만 5000원을 투입하여 설립하였다. 대구수영장 개관 당시 약 200명이 참석하였다. 대구부는 1934년 대구운동장[대구공설운동장]을 이전·확장하는 과정에서 경마장, 육상경기장, 대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코트 등을 달성공원 뒤편 연못 주변에 유원지 형태로 건설하고자 하였으나 실행에 옮기지 못하였다. 대구부의 인구가 급증하고 대구부 서부 지역 사람들의 대구수영장 이용이 어렵자 1936년 공사비 2만 5000원을 투자하여 달성정(達成町)[현 달성동]에 수영장을 설치하고 ‘대구부 서부수영장’이라고 이름 지었다. 동운정의 대구수영장은 대구부 동부수영장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대구부 동부수영장의 수조 규모는 길이 35칸, 폭 15칸이고, 대구부 서부수영장의 수조 규모는 길이 27칸, 폭 13칸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28년 대구부 주최로 대구수영장에서 수영 경기와 여흥 대회가 개최되었다. 경기 종목에는 30M 자유형, 30M 배영, 60M 자유형, 60M 평영형, 90M 단체전, 잠수가 있었다. 여흥 대회 종목에는 잠수 보배 찾기, 깃발 빼앗기 등이 있었다. 대구부는 매년 여름 대구수영장을 개장하였고, 연평균 2만 명이 이용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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