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대구월배교회는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1907년 12월 1일 남성정교회[현 대구제일교회] 전도 부인 2명이 열심히 사역하여 6~7명이 남성정교회 교인이 되었고, 협실에서 예배하다가 8간의 초가를 매입하여 조암교회[현 대구월배교회]를 시작하였다. 1910년 설화교회가 분립하고, 1912년 교회 내 학교를 설립하였다. 1928년 월암동 736번지 조성현 교우 가정을 예배처로 하여 모였으며, 1942년 상인동 월촌으로 예배처를 옮겼다. 1948년 상인동 250-4로 예배처를 옮겼다. 1956년 11월 15일 상인교회[현 월배제일교회]가 분립하고, 현 장소인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 557-1에 205평[약 677㎡]을 매입하여 예배처를 옮겼다. 1958년 7월 10일 예배당을 목조 25평[약 82㎡]으로 건축하였으며, 1970년 4월 예배당을 단층으로 건축하였다. 1976년 10월 27일 경상북도 달성군 논공면 상리 산141-3에 교회 묘지로 5,160평[약 1만 7057㎡]을 매입하였다. 1995년 10월 19일 1,054평[약 3,484㎡]의 예배당 건축 기공 예배를 드리고, 2005년 10월 30일 100주년 기념비를 세웠다. 2005년 12월 4일 ‘로뎀하우스’를 개원하였으며, 2006년 1월 2일 지역 아동을 위한 ‘행복한학교’를 개교하였다. 2007년 100주년 기념 100인 음악회를 개최하고, 2008년 12월 7일 『월배교회 100년사-섭리의 흔적』을 발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월배교회는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 교회를 후원하고, 협력 선교사와 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 선교 센터, 장학사업, 행복한학교, 농촌 무료 진료,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대구월배교회는 담임목사 이상관 목사를 비롯하여 원로 목사 1명, 부목사 6명, 전도사 1명, 교육 전도사 4명, 시무 장로 14명, 원로 장로 4명, 은퇴 장로 9명 및 등록 교인 2,70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중고등부, 청년부, 남선교회, 여전도회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월배교회는 대구광역시 초기 교회로서 개신교의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개신교가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