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장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개설]

평화발레오는 1988년 프랑스 발레오사와 합작으로 설립된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이다. 평화발레오 제품들은 국내 자동차 완성 업체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와 중미 등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체업체들과 파트너십 결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설립 목적]

평화발레오는 자동차 클러치, 마찰재 등 자동차 부품을 제조, 판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평화발레오는 1988년 10월 프랑스 발레오사와 합작사로 설립되었다. 이후 실린더, 클러치 등 자동차 부품 한 분야에서 꾸준히 기술 개발을 하여 국내 클러치 생산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1989년 부설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기술개발에 매진한 결과 1990년 중소기업 100대 기술 선진화 업체으로 지정되었으며, 1991년 중소기업 품질관리 100대 선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1994년부터 실린더를 생산하기 시작하여 1995년 네드카(Nedcar)[볼보-미쓰비시 합작사]에, 1998년 이탈리아 피아트[FIAT]에 실린더를 공급하였다. 그리고 1998년 일본 미쓰비시와 스즈키에 클러치 공급을 시작으로 2002년 일본 닛산, 2004년 호주 GM 홀덴(GM Holden), 2006년 이탈리아 피아트에 클러치를 공급하였다.

한편 평화발레오는 2013년에 세천공장과 기술 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2014년에는 브이피에이치메탈(VPH Metal)을 설립하였다.

평화발레오는 2005년 우수 제조기술 연구센터로 지정되었다. 2007년 동탑산업훈장 포상을 받았다. 2011년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었다. 2014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6년 대구광역시 고용친화 대표기업에 선정되었다. 2019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평화발레오는 엔진 변속기의 클러치에 대하여 제조부터 판매까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파워트레인 부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평화발레오 제품들은 국내 현대기아차, GM 코리아(GM KOREA), 쌍용, 대우버스, 대동기업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혼다, 피아트, 스즈키, 미쓰비시, 볼보 등 기존의 해외 기업과 북미와 중미, 남미,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평화발레오는 기술의 미래가치와 미래형 자동차부품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술 연구소를 설립하여 매출액 대비 3%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함으로써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동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현황]

평화발레오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장동에 있는 본사 외에도 달성군 피에이치씨, 달서구 카펙발레오, 피에이치씨발레오, 경상북도 성주군 브이피에이치메탈 등의 국내 계열사와 중국 삼양평화발레오 기차 전기 계통 유한회사 등의 해외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평화발레오의 매출액은 8081억 2406만 원이며, 2020년 4월 기준 72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