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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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使一路日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호산동 산2-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장요한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9년 1월 30일 - 천사일로일기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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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6월 29일 - 천사일로일기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소장처 |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호산동 산2-1] |
성격 | 일기 |
저자 | 정사룡 |
권책 | 1책 |
행자 | 10행 24자[25자] |
규격 | 38.7×25.7㎝ |
문화재 지정 번호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원접사 정사룡의 일기.
[개설]
천사일로일기(天使一路日記)는 명나라의 사신 공용경(龔用卿), 오희맹(吳希孟) 등이 조선으로 올 때 의주(義州)에서 맞이하여 서울까지 동행하였던 원접사(遠接使) 정사룡(鄭士龍)이 명나라 사신단이 1537년(중종 32) 2월 20일 압록강을 넘어오는 때부터 4월 8일 압록강을 건너갈 때까지 48일간의 여정을 일기 형식으로 남긴 필사본이다. 한편 천사일로일기에 소개된 내용이 공용경의 『사조선록(使朝鮮錄)』과 1537년에 중종의 명으로 간행한 『황화집(皇華集)』에 있어 당시의 내용을 대비 관찰할 수 있는 점도 특징적이다. 『사조선록』과 『황화집』은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 소장본이 있다. 천사일로일기는 2019년 1월 30일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저자]
정사룡의 본관은 동래(東萊)이며 호는 호음(湖陰)이다. 예조판서와 병조판서 등을 지냈다. 할아버지는 세조(世祖)의 공신인 동래군(東萊君) 정난종(鄭蘭宗)이고, 아버지는 창원부사(昌原府使) 정광보(鄭光輔)이다.
[형태/서지]
천사일로일기는 사주무변(四周無邊)이며, 무계(無界)에 10행 24자[25자]이다. 책의 크기는 가로 38.7㎝, 세로 25.7㎝이다.
[구성/내용]
천사일로일기는 서(序)나 발문(跋文)이 없고 바로 1537년 2월 20일에 명나라 사신이 압록강을 넘어오는 기사부터 시작된다. 명나라 사신들이 태평관에 머문 3월 11일부터 3월 16일까지의 내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천사일로일기는 현존하는 최초의 원접사 기록물이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조선 전기 대명 외교의 의례와 외교사 등에 대한 연구에 자료가 된다.